[내돈내산] 하이루프 폰스트랩 &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 베리

핸드폰을 들고 다니다가 떨어트릴 뻔했다.

요즘 스마트폰은 액정이 나가면 수리비용이 비싸서 문제야

그래서 스마트폰 케이스 뒤에 고리라도 하나 달고 다닐 생각으로 악세사리를 찾았는데 문제는 뒤에 붙이는 고리는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데다 약해 보이더라

뭐 다른 게 없을까~라는 생각으로 찾다가 내 마음에 드는 걸 발견해서 주문했다.

이름은 하이루프 폰스트랩

하이루프 폰스트랩의 처음과 끝 부분에 양면테잎을 붙어있는데 그걸 스마트폰 케이스에 집어넣고 케이스 밖에 손가락을 대서 알맞은 그립 범위를 확보한 다음 양면테이프를 붙여주면 끝!

이거 너무 간단해서 괜찮나 싶었는데 은근히 좋다.

일단 끈이 제법 단단한 데다 양면테잎으로 단단히 고정해서 손가락이나 손에 끼우면 안정감이 있어서 괜찮아

표지에 써진데로 이 정도면 웬만해선 떨어트릴 일이 없겠다는 생각이 드네

요즘 스마트폰 크기가 크고 무거워져서 한 손으로 들고 다니기 조금 위험한데 이렇게 하이루프 폰스트랩을 케이스에 고정시켜서 쓰면 괜찮을 거 같다.

나는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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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에 구입한 건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

요즘 자고 일어나면 입술이 터져 있을 때가 많아서 찝찝한데다 영 신경쓰이는게 많아서 주문했다.

보면

이렇게 생겼고 종이상자를 열면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 본품과 전용 스파츌러가 있다.

스파츌러가 뭔고 하니 저기 나와 있는 작은 펜처럼 생긴 거

저걸로 립 슬리핑 마스크 안에 내용물을 퍼서 입술에 발라주면 된다고 한다.

효과는 밤사이 묵은 각질을 녹여주고 풍부한 보습력을 준다고 하고 다음날 티슈나 화장솜으로 닦아내면 된다고 하네

용량은 20g, 베리향

원래 민트초코로 구매할까 생각했었는데... 먹는 거면 몰라도 바르는 거면 역시 기본 제품이 제일 좋을 거 같더라

질감은 제법 쫀쫀하면서 살짝 끈적거린다.

사용하기 위해서 스파츌러로 펐는데 좀 딱딱하면서도 쫀쫀함이 느껴지더라구

그런데 입술이 아니라 왜 손에 발랐냐 하면...

이게 스키니 워터 크림과 함께 주문한 제품이라서 멍 때리고 있다가 나도 모르게 손에 발라서 비볐다.

아우아우

엄청 끈쩍거리네 진짜

비누로 벅벅 씻어냈는데도 진짜 잘 안지워져서 고생 좀 했다.

이게 대체 무슨 짓이람...

아무튼, 입술에 바르고 다음날 일어난 평가는

굿!

확실히 입술 트는게 사라진데다 윤기가 좀 흐르더라

알맞은 제품을 산 만큼 잘 써야지~ 그리고 베리 향으로 잘 샀다는 생각이 드는게 너무 부담스럽지 않고 적당히 달콤한 향기가 나서 좋더라

내 평가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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