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0월도 얼마 남지 않았다.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지 요새 들어서 단 게 많이 땡기네
이건 내가 10월 초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산 허쉬 초코 롤
허쉬 하면 허쉬 초콜릿이 생각나는데 삼립에서 이렇게 허쉬 초코롤 케익이 나왔으니 먹어 봐야지
가격은 1500원, 30% 할인해서 1050원에 구입했다.
총 용량 85g, 339칼로리
뜯어보면
이렇게 작은 초코 롤이 2개 나란히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 있다.
허쉬라는 이름이 붙어 있긴 한데 이거 예전에 삼립에서 나온 초코롤이랑 크게 다를 건 없어 보이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예전 삼립 제품과 비슷하지만 그래도 안에 초콜릿이 작게 박혀 있네
이런 걸 보면 조금 달라 보이기도 하고...
먹어 봅시다.
맛은 제법 괜찮네
적당히 달달하면서 안에 들어 있는 초콜릿이 가끔 씹히는 데다 크림도 나쁘지 않게 들어 있어
스트레스가 받을 때, 이런 걸 먹어주면 좋을 거 같구만
어?
그런데 남은 하나를 들어서 보니까 뭐지...
이 녀석은 안에 초콜릿 칩이 없는데?
크림도 처음 먹은 거랑은 달리 별로 없어 보이고...
혹시 몰라서 먹어 봤는데 역시나 없다.
초콜릿 칩도 없고 크림도 별로 없어...!
으음... 퀄리티가 영 엉망이구만;
에잉
별로다 별로!!!
그리고 이건 며칠 전 동생과 먹은 미니 생크림 케이크
꽤 귀엽게 생겼다.
이건 아버지가 아시는 분에게 선물로 받았다고 하시는데 막상 케익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으셔서 안 드시겠다고 하시네
그래서 나와 동생이 함께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는 생크림 케이크라서 그런지 맛이 괜찮더라~
이렇게 달달한 디저트를 먹어 줘서 그런지 스트레스는 그래도 전보다 조금 덜한 거 같다.
조금~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