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식사도 끝나고 잠시 방안에서 쉬고 있는데 동생이 혹시 남는 이어폰이 있냐고 물어본다.
기존에 쓰던 에어팟이 고장나서 AS를 맡겼는데 그 기간동안 쓸만한 이어폰을 찾는다고 하네
물론 있지
동생에게 준 건, 필립스 Extra Bass SHE2550/10 이어폰
사실 이 제품은 내가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선이어폰이다.
이게 왜 있냐하면 예전에 선이어폰을 주문하면서 단선될 걸 걱정해서 하나 더 사놨는데 이렇게 쓰게 되네
조금 더 볼까?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제 완전히 꺼내보자
필립스 Extra Bass SHE2550/10 이어폰의 길이는 1M라고 표시되어 있다.
Y형 타입이라서 귀에 꼿기 딱 좋은 형태를 하고 있고 MP3를 들을때 중저음이 괜찮게 느껴졌다.
지금이야 이런 선이어폰을 쓰는 사람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난 아직도 선이어폰이 좋아서 그냥 쓰고 있다.
나중가서 통화품질도 진짜 좋은 무선 이어폰이 나온다면 나도 결국 갈아타야겠지만 그 동안에는 선이어폰을 쭉 써야지
동생에게 필립스 Extra Bass SHE2550/10 이어폰을 넘겨주고 드러누웠는데 생각해보니까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르네
분명 예전만 해도 선이어폰을 쓰는 사람들 투성이었는데 어느순간 애플 에어팟이 나오고 나서는 선이어폰을 찾기 힘들게 됐으니...
가격이나 찾아보려고 인터넷을 검색했는데 없네
이 제품 단종된건가?
동생에게 필립스 Extra Bass SHE2550/10 이어폰을 넘겨줬으니 이제 스패어로 사용할 선이어폰은 없다.
고로 내가 지금 쓰고 있는 필립스 Extra Bass SHE2550/10 이어폰은 좀 조심해서 써야겠다
최대한 오래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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