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모든 유흥주점 24일 24시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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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초강수 유흥업소 영업금지 행정명령도 무시 - 경기신문

 

결국 누구나 예상했던 것처럼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돼서 전국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도내 모든 유흥시설(클럽, 룸살롱, 스탠드바, 카바레, 노래클럽, 노래바 등)과 일반음식점 중 주점, 콜라텍 2주간 집합 금지를 시키는 초강수를 뒀는데도 불과하고 여전히 영업을 하는 유흥시설들이 있다고 한다.

 

수원시 영통구 인계동의 경우 영업을 중단하거나 축소한 곳이 많아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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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에서부터 시작된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수원은 장안동 조원동에 확진자가 나왔다고 하는데 서울을 시작으로 수도권이 퍼지기 시작하면 진짜 상상하기도 싫은 정도의 헬게이트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2주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지만 그래도 집합 금지라는 초강수를 둔 건 어떻게든 시간을 벌어서 확진자를 찾아서 지역사회로 코로나가 추가 확산되는 걸 막아야 하기 때문일 텐데 진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정신줄을 놓은 사람들이 많이 있는 거 같아서 걱정이다 진짜

 

그리고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이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하는데 이것도 문제네

 

코로나 때문에 지긋지긋 한 건 누구나 다 똑같겠지

그래도 당분간은 유흥업소를 피하고 마스크를 꼭 쓰고 다니시길

 

코로나 19에 걸리면 본인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족들까지 옮기게 될 확률이 높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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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옮을 수 있다는 걸 생각하니까 뭔가 오싹하기도 하고 울적하다.

 

도대체 언제쯤 끝이 날까?

 

그리고 이번 행정명령은 위반 시 최고 징역 2년 또는 벌금 2천만 원에 처해질 수 있고 명령 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된 경우 관련 방역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다고 한다.

 

다들 건강 챙기시고 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