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잠자리에서 경추 베개를 사용하는데 예전에는 괜찮았는데 요새는 자고 일어나면 전반적으로 몸이 찌뿌둥하고 목이 약간 뻐근하더라
생각해 보니까 그 동안 경추형 베개를 잘 썼지만 이제 베개를 바꿀 때가 된 게 아닌가 싶어서 새로운 베개를 사려고 수원 인계동 자주에 갔다.
왜 인계동 JAJU에 갔냐하면~ 예전에 여길 지나가면서 봤는데 경기지역화폐 수원페이가 사용 가능한 매장이라고 입구에 안내해놨길래 잘됐다 싶어서 갔지
생각해 보니까 경기지역화폐 수원페이를 참 알뜰하게 잘 쓰고 다니네;
그런데 가서 알았는데 JAJU도 신세계 계열사라고 한다.
그럼 혹시 이마트 쿠폰을 쓸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그건 안된다고 하네~
이마트 쿠폰이 있어서 그것도 여기서 써버릴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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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계동 자주 안에 들어가서 베개를 구경했는데 종류가 많아서 한참 구경했다.
그렇게 구경한 끝에! 인계동 JAJU에서 파는 베개 중 2가지가 맘에 들었는데 하나는 접촉냉감젤 경추형 메모리폼 베개 또 하나는 숯 플랫 메모리폼 베개
그리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두 베개 다 할인판매를 하고 있더라
한참을 비교하다가 결국 사기로 마음먹은 건 숯 플랫 메모리폼 베개(숯 컴팩트 메모리폼 베개)
둘 다 마음에 들어서 고민했는데 조금 더 생각해 보니까 접촉냉감젤 경추형 베개는 시원해서 좋을 거 같긴 한데 이미 전에 쓰던 베개가 경추형 베개라서 이왕 사는 거 새로운 제품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
그래서 새롭게 플랫 메모리폼 베개로 샀다.
설명을 보니까 사이즈는 50x30이고 높이는 전에 쓰던 경추형 베개에 비해 낮다.
그리고 나머지는 숯이 들어간 어쩌구~ 라고 하는데 사실 그건 큰 관심이 없고;
자고 일어나서 개운하면 그게 최고의 베개 아니겠어?
여기부터는 사진 ▼
그리고 2주 정도 사용해 본 후기는 대만족
무척 마음에 든다.
내가 전에 사용하던 경추형 베개의 경우 처음에는 좋은데 나중 가면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뭔가 찌뿌둥한 느낌이었다면 내가 JAJU에서 구입한 플랫 메모리폼 베개의 경우 높이가 경추형 베개와 비교해서 낮고 평평한데 제법 탄력이 있어서 그런지 잘 때도 편하고 자고 일어나면 약간 개운함이 느껴지네
경기지역화폐 수원페이로 물건 잘 산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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