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이마트 뉴욕버거] 갈릭 치킹버거 세트 6100원 / [맥도날드] 아이스커피 7월 13일~26일까지 사이즈업 이벤트 행사

볼 일을 보고 나니까 점심 식사 시간이 됐네

어디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근처에 이마트 수원점이 있길래 가 봤다.

마침 신세계 상품권을 동생에게 선물로 받았는데 이걸 사용해서 점심 식사 한 끼를 때워야지~

수원 이마트는 수원 버스터미널 옆 NC백화점과 연결이 돼있어서 수원 버스터미널 - NC백화점 수원터미널점 - 이마트 수원점 순서대로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갔다.

수원 이마트에 도착해서 뭘 먹을지 생각하고 있는데 1층에 뉴욕버거라고 있더라

뉴욕버거? 처음 들어 보는데?

메뉴를 보다가 내가 선택한 메뉴는 뉴욕버거 - 갈릭 치킹버거 세트

맛은 갈릭, 칠리 2가지가 있는데 갈릭으로 골랐다.

왜냐? 갑자기 마늘이 땡기더라구

가서 물어보니까 신세계 상품권 사용 가능하다고 하길래 카운터에서 결제했다.

가격은 6100원

혹시 사이즈업도 가능하냐고 물어보니까 감자튀김만 사이즈업 되고 음료는 기본 사이즈라고 하길래 사이즈업은 포기했다.

제로콜라가 되냐고 물어봤는데 제로콜라도 없다고 하네

그래서 아쉽지만 그냥 일반 콜라로 주문!

제로콜라가 없으니까 아쉽더라... 음료도 사이즈업 되면 참 좋을 텐데

수원 이마트 뉴욕버거

수원 이마트 뉴욕버거가 있는 1층엔 여러 가지 음식점들이 같이 있는 푸드코너라서 결제하고 음식을 받은 뒤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하면 되는 방식이다.

자리도 널찍해서 마음에 들고 내부 인테리어도 참 멋지더라

앉아보니까 의자도 편하고 책상 높이도 적당해서 좋네

5분 정도 지나고 진동벨이 울려서 카운터로 가서 갈릭 치킹 버거 세트를 가져왔다.

수원 이마트 뉴욕버거 - 갈릭 치킹 버거 세트 6100원

판 위에 올려진 종이에 뉴욕버거에 대한 설명과 네모난 흰색 부분이 있어서 여기다 케첩을 짤 수 있게 했다.

괜찮은데?

하긴 다른 패스트푸드점의 경우, 그냥 인쇄용지 아무 데나 케찹을 짜게 돼 있는데 아무래도 이렇게 흰색 부분을 남겨두면 더 깔끔해 보이고 좋지~

내가 제일 먼저 먹는 건 바로 후렌치 후라이

보니까 여기 프렌치 프라이는 버거킹처럼 두툼한 감자를 튀긴 거네

마음에 들어

아무래도 감자튀김은 이렇게 두툼해야지 씹는 맛도 있어서 좋거든

감자튀김도 맛있게 싹 해치웠다.

갓 튀겨져 나와서 바삭바삭한 데다 두툼해서 씹는 맛도 있어서 맛있게 잘 먹었네

이젠 본격적으로 먹을 차례

갈릭 치킹 버거를 먹어 보자!

갈릭 치킹 버거

맛있다!

이거 생각보다 꽤 괜찮네

갈릭 치킹버거를 주문했지만 걍 무난하게 칠리 치킹버거를 주문할 걸 그랬나? 라는 생각이 싹 사라질 만큼 괜찮더라

갈릭소스가 무척 진해서 마늘 맛이 듬뿍 나서 좋은 데다 그렇게 느끼하지도 않네

그리고 안에 든 루꼴라? 양상추는 아닌 거 같은데?

아무튼 안에 든 야채도 신선하고 닭고기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맛있었어

신선한 야채, 바삭촉촉한 닭고기(닭 넓적다리(?)), 고소한 빵, 마늘향과 맛이 듬뿍 나는 걸쭉한 소스

이 조합이 무척이나 잘 맞아떨어져서 맛있게 잘 먹었다.

아, 그런데... 여기 음료 리플 안된다고 한다.

한 번만 되면 참 좋은데... 살짝 아쉬운 점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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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랑 비슷한 느낌의 패스트푸드점이었다.

다음에는 들리면 뉴욕버거 세트를 한 번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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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으로 가는 길, 잠깐 맥도날드에 들렸다.

왜냐하면 아이스 커피가 땡겨서 ㅋ

적당히 연한 데다 시원해서 마시고 나면 속도 편해져서 난 자주 맥도날드에 가서 아이스 커피를 마시곤 하거든

내 입맛에는 오히려 맥도날드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아이스커피가 좋더라

아무튼, 겸사겸사 아이스커피 M 1천원 한 잔 마시고 갈 생각으로 맥도날드에 들어가서 키오스크 앞에 섰는데...

맥도날드 7월 13일 월요일~26일 일요일까지 M에서 L로 무료 사이즈업 이벤트 행사

7월 13일 월요일~26일 일요일까지 아이스 커피 M을 사면 L 사이즈로 무료 업그레이드 이벤트 행사를 한다고 하네

잘됐구만 잘됐어 후후

그래서 아이스커피 L 사이즈를 1천원에 주문해서 홀짝홀짝 마셨다.

금요일도 이렇게 가는구나~

아무튼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