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치즈폭탄 버거, 참치마요 김밥 / [아주대 아리단길 3Q] 오레오 녹차 스무디, 타로 밀크티 L 사이즈

벌써 7월 중순이 넘었다.

정말 시간이 가는 게 너무 싫어

심지어 곧 다가올 8월의 습하고 무더운 날씨를 생각하면... 끔찍하군!

아무튼 내가 6월에 먹은 음식들

 

1. 오동통한 참치가 가득 참치마요 김밥,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치즈폭탄 버거

뭔가 뇌리에 꼭 박히는 작명 센스

 

이건 6월 중순에 GS슈퍼마켓에 가서 샀다.

두 제품 다 40% 할인판매를 할 때 샀지

우선 오동통한 참치가 가득 참치마요 김밥부터

참치마요 김밥은 정가 2천원, 40% 할인해서 1200원에 구입했다.

용량은 231g에 361Kcal

진짜 저렴하긴 한데 맛은 어떨까?

사실 요새 김밥 가격도 많이 올랐지... 예전만 해도 1천원 김밥 파는 집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젠 그런 김밥집은 사라진 지 오래됐으니까

그리운 과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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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보면

그런데 확실히 GS25에서 파는 김밥답게 기본기가 있다.

안에 참치도 제법 들어가 있고 있을 건 다 있단 말이지

참치, 햄, 맛살, 단무지, 당근... 그야말로 있을 건 다 있다.

괜찮다.

가격이야 할인하기 전에도 꽤 저렴한 가격인데 맛도 좋아

특히 가격도 저렴한데 속재료도 참치, 맛살, 당근, 햄 등을 넣어서 괜찮다.

다음에 GS슈퍼에 갔을 때 있으면 또 사 먹어야지~

 

그다음은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치즈폭탄 버거

참치마요 김밥을 살 때 같이 샀고 마찬가지로 40% 할인상품으로 구입했다.

정가는 2600원, 40% 할인해서 1560원

보면

195g에 549칼로리

확실히 햄버거라서 그런지 칼로리가 높네

하! 지! 만!

칼로리가 높으면 어떠냐 맛만 있으면 그만이지

크기도 제법 크고 안에 고기패티도 소스가 듬뿍 발라져 있다.

안을 볼까?

햄버거 번을 열어서 안을 보면 고기 패티가 밑에 1장 그리고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가 있고 다시 그 위에 고기 패티가 1장 있다.

마음에 드는군

그래, 이 정도 돼야 먹는 맛이 나지

먹자!

괜찮네

확실히 고기 패티에 불고기 소스가 듬뿍 발려져서 그런지 맛도 있고 사이에 있는 모짜렐라 치즈도 꽤 고소해

그런데 맛있다~라고 안 하고 괜찮네~라고 한 이유가 있는데...

고기패티 사이에 끼인 모짜렐라 치즈가 좀 딱딱해서 전반적으로 맛이 조금 떨어지더라

나쁘지는 않지만 이 점이 살짝 아쉽기에 괜찮네~라는 평가를 줘야겠어

 

2. [아주대 아리단길 3Q] 타로 밀크티 L사이즈 4500원, 오레오 녹차 스무디 L사이즈 5000원

그다음 날엔 집에서 쉬고 있는데 동생이 갑자기 버블티가 마시고 싶다고 하길래 아주대 아리단길에 있는 3Q에 갔다.

아! 그리고 터칭 어플 깔면 여기서 버블티를 살 때마다 쿠폰이 적립되는데 10개 모으면 3천원 할인해 준다고 하네

아주대 자주 가시는 분들이라면 괜찮을 듯?

아무튼!

가서 동생이 먹고 싶다던 타로 밀크티 (라지 사이즈 4500원)를 사고 나는 오레오 녹차 스무디 (라지 사이즈 5천 원)를 골라서 포장 주문해서 집으로 가지고 왔다.

타로 밀크티, 오레오 녹차 스무디

역시 맛있어

하지만 칼로리에 대한 죄책감이 있기에 나와 내 동생 둘 다 당도는 25%로 맞춰서 주문했다.

이 정도면 뭐 덜 찌겠지

룰루~

오레오 녹차 스무디의 경우 처음 마실 땐 오레오 맛이 올라오고 그다음에는 진한 녹차 맛이 난다.

거기에 쫄깃쫄깃한 타피오카 펄을 씹으면... 굿!

확실히 시중에 파는 타피오카 펄에 비교해서 3Q 버블티 안에 있는 타피오카 펄은 쫄깃하면서도 맛있단 말이야

내 개인적인 입맛이지만 공차 보다 여기 버블티가 훨씬 맛있어

뭐 공차가 나쁘다는 건 아니고;

앉을자리가 없다는 건 아쉽지만 테이크 아웃해서 먹을 때가 대다수니까 큰 상관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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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론은?

맛있었다. + 6월에도 참 잘 먹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