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 롯데마트에 갔는데 크랜베리 치킨 샌드위치가 있길래 구입했다.
정가는 1990원, 40% 할인 판매해서 1190원에 구입!
그런데 보니까 삼립에서 나온 샌드위치네 deli sand라고 써져 있는 걸 보고 롯데푸드 제품인가 했었는데 아니네
용량은 140g, 348칼로리
간단하게 먹기 딱 좋아 보인다.
고로 간단하게 먹어 줘야지
샌드위치는 꽤 맛있어 보인다.
하긴 전에 사 먹은 크랩마요 3단 샌드위치도 괜찮긴 했었지
아무튼 먹어봐야지 진짜 맛을 알 수 있으니까 먹어 보자
이 정도면 괜찮은데?
사실 엄청 대단한 건 아니지만 아침 식사로 한 끼 간단히 때우기엔 좋은 거 같네
얇은 햄위에 닭고기 조금, 양상추, 말린 크랜베리와 소스가 버무려져서 괜찮았다.
단지, 샌드위치 내용물이 좀 빈약하네
조금 더 풍성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래도 한 끼 식사도 괜찮더라
그다음에 먹은 건 바로...
버거킹 할라피뇨 불고기 버거
정가는 3600원인데 버거킹 앱에서 47% 할인 쿠폰을 줘서 1900원에 구입해서 먹었다.
그런데 불고기 버거의 경우, 맥도날드도 그렇지만 원체 크기가 작은데 정가가 3600원이라... 흐음
과연 어떨까?
할라피뇨 불고기 버거는 직접 매장에서 먹었다.
내가 간 날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조용히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역시나... 작아!
확실히 맥도날드도 그렇고 불고기 버거는 작은 사이즈로 나오네
좀 큼직하면 좋을 텐데
뭐 그래도 버거킹 어플로 저렴하게 한 끼 먹는 거니까
버거킹 할라피뇨 불고기 버거의 번을 열어서 보니까 일반 불고기 버거와의 큰 차이점은 보이지 않는다.
버거 안에 할라피뇨가 있다는 게 다르긴 하네...
먹어 보자
으응?
맛있다!
크기가 작아서 아쉽긴 한데 맛있는데 이거?
불고기 버거에 할라피뇨가 추가된 거 외에 별거 없어 보이는데 할라피뇨가 들어가니까 확실히 맛이 좀 달라
불고기 소스의 감칠맛에 할라피뇨의 매콤함이 곁들여져서 일반 불고기 버거보다 맛있구만
이제 사이즈만 더 키우면 될 거 같다.
일반 와퍼 사이즈로 만들면 딱이야!
맛있게 먹고 내가 간 곳은 스타벅스
스타벅스에 왜 갔냐하면 전에 대원CTS CAA 이벤트로 기프티쇼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톨 Tall 사이즈 쿠폰을 받았는데 그걸 쓰려고 갔지요~
얼마 후에 기한만료가 되기에 서둘러서 갔다.
전에도 한번 까먹고 쿠폰 하나를 날린 경험이 있기에... 또 그런 일이 생겨서는 안돼
원래 계획대로라면 스벅에 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시는거였는데 막상 스타벅스에 가니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지 않더라
왜냐하면 요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맛있는 카페가 많거든
그리고 솔직히 내 입맛에는 일반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괜찮긴 한데 맥도날드 아이스 커피가 가장 괜찮기 때문에...
이런걸 보면 확실히 내 입맛도 저렴하긴 해
아무튼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스타벅스 메뉴판을 보니까 피스타치오 푸라푸치노가 있더라
피스타치오라... 그거 껍질 벗겨 먹기 힘든 그 땅콩 비슷한거로 기억하는데? 맞나?
그래 피스타치오 푸라푸치노, 너로 정했어!
그리고 그냥 Tall 사이즈로 주문해서 마시려고 했는데 앞에 서버 분에게 물어보니까 추가 금액을 주고 사이즈 업이 가능하다고 하시더라
신기하네
그럼 당연히 사이즈 업을 해서 마셔줘야지 흠흠
스타벅스 사이즈 용량을 알아 보니까 { 숏 Short 237ml < 톨 Tall 355ml < 그란데 Grande 473ml < 벤티 Venti 591ml < 트렌타 Trenta } 이 순서라고 하네
트렌타는 한국 스타벅스에는 없는 사이즈라고 한다.
내가 선택한 건 사이즈는 그란데 473ml
쿠폰으로 받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Tall 톨 사이즈 가격은 4100원이고 여기다 2700원을 추가해서 피스타치오 푸라푸치노 그란데로 사이즈 업 해서 주문했다.
주문을 끝내고 잠시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니까 내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기에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서 좀 느긋하게 쉬면서 마시려고 했는데...
와 사람 무지 많네;
맛있다... 아아
피스타치오 푸라푸치노 위에 올려진 휘핑크림은 고소하면서 보들보들한 식감이라서 좋고 그걸 다 먹고 피스타치오 푸라푸치노를 종이 빨대로 저어서 천천히 마시는데... 좋구만 정말
이래서 사람들이 스벅에 많이 가나봐~ 느긋하게 멍때리면서 음료를 마시는 이 기분!
그런데 아쉬운 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네...
아! 그리고 한가지 더 아쉬운 게 뭐냐 하면 종이 빨대
플라스틱 빨대에 비해 친환경적이고 환경보호가 되는 건 좋은데 막상 종이빨대를 써서 마시려고 하니까 금방 쭈글쭈글해지더라
그리고 종이빨대의 맛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종이빨대로 푸라푸치노를 마시는데 영 끝 맛이 이상해서 그냥 컵자체를 입에 대고 천천히 마셔봤는데 확실히 종이빨대 그 특유의 향? 맛? 그게 느껴져서 영...
다음에 스벅에 가면 종이 빨대를 쓰지 말고 좀 귀찮지만 그냥 컵 자체에 입을 대고 마셔야겠네
귀찮긴 한데 종이빨대에서 느껴지는 향과 맛이 영... 아니올시다.
아무튼 스벅 이벤트 쿠폰을 잘 써서 기분이 좋다.
이렇게 사소한 걸로 기분이 또 좋아지는구만...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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