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를 간단하게 한끼 때우려고 근처 CU에 들어갔다.
그런데 빵이 은근히 많네
예전처럼 포장빵도 많이 있지만 내가 좀 신기하게 느꼈던건 튀김, 닭꼬치 코너에 도너츠류의 빵이 함께 들어 있더라구
맛있어 보이네
그래서 구입
안에 들어있는 도너츠 종류의 빵이 뭐가 있나 보니까
비스마르크, 글레이즈 도넛, 라즈베리크런키, 초코마카롱 도넛, 딸기마카롱 도넛, 코코넛 초코링
종류가 참많더라
내가 고른건 라즈베리크런키와 보성녹돈 등심돈까스 김밥
라즈베리크런키 가격은 1000원, 보성녹돈 등심돈까스 김밥 가격은 2400원
다해서 3400원
보면 ▼
다행인게 푸석푸석한 느낌은 없더라
푸석한 느낌이 드는 빵은 영 맛이 없거든
앞면에 화이트초콜릿으로 코팅했고 안에는 라즈베리잼이 들어있는건가?
먹어보자
이정도면 괜찮네
겉면에 발라진 초콜릿에 안에는 잼이 들어있는데다 빵질감도 나쁘진않아서 맛있게 잘 먹었다.
살짝 달콤하면서 안에 새콤한잼 맛이 느껴져서 괜찮았어
단지 아쉬운건 잼이 끝까지 있는게 아니라 빵 절반도 안되게 조금 있다는거
그런데 가격대를 생각하면 이게 어디냐
그렇게 잘먹고 끝!
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녁이 되니까 또 빵이 먹고 싶더라
내 몸이 살이 찌길 원하는건가?
그래서 이번엔 파리바게트로 갔다.
거기서 내 눈에 들어온건 바로
카스테라구마 2100원
상품설명 사진을 보니까 카스테라빵 안에 고구마 무스가 들어있어 보인다.
맛있겠구만
오늘 저녁식사는 이녀석이다.
빵비닐을 열고 보니까 겉면에 카스테라 가루가 듬뿍 묻어 있더라
집에 있는 과도로 반을 뚝 잘라봤다.
안에 고구마무스가 꽤 실하게 들어있어서 만족
빵은 참 보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단 말이지
특히 요새는 빵들이 예전과 달리 다양한 종류가 많아서 참 좋아
자 이제 먹어봅시다.
맛있다.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
특히 고구마 특유의 향과 맛이 진해서 좋더라
사실 이거 말고도 몇개 더 먹을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건강을 생각해서 이녀석 하나로 참았다.
저녁식사도 이렇게 끝!
맛있는 빵을 먹으니까 참 좋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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