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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후기

웨이코스 씽크웨이 CROAD K49 기계식 키보드(적축) 후기

by 누우면편해 2020. 3. 25.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웨이코스 씽크웨이 CROAD K49 적축입니다.

기계식 키보드고 광축이라고 하더군요.

이 제품은 사실 구입해놓고 한번 두드려만 본 뒤 다시 봉인시킨 제품입니다.

왜냐하면... 사실 충동구매를 해버렸거든요;

예전에 키보드에 대해서 큰 관심없이 AKKO 3000을 쓰다가 적축 키보드를 저렴하게 판다는 인터넷 글을 보고 나도 적축을 써봐야지~ 라는 마음으로 구입을 했고 사용하려고 했지만 막상 쓰려고 하니까 손목통증 떄문에 마우스를 움직일 자리가 필요해서 풀키보드였던 이 제품은 쓰지도 않고 앱코 3000과 함께 봉인시켰습니다.

 

박스샷

박스 정면
후면
옆면

웨이코스 씽크웨이 CROAD K49 기계식 키보드(적축) 후기 :: 내 멋대로 쓴다

박스에 나온 설명을 보면 완전방수가 되고 오테뮤 적축을 사용했고 광축이며 키캡은 ABS, 스텝스컬처 2, 무한동시입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설명을 보면 꽤 괜찮아보입니다.

 

박스 오픈

박스를 열면 키보드 보호 캡이 씌여져 있다.
숫자키가 있는 풀키보드
키캡 리무버, 축교환 시 사용하는 쇠 리무버, 청소솥, 적축 2개

 

박스를 열면 키보드 보호 캡이 씌여져 있는데 이건 마음에 든다.

키보드를 깔끔하게 사용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걸 덮어두면 먼지나 기스를 피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추가로 적축 2개가 들어있는데 이것도 +1점.

키보드 축이 고장날 경우에는 바로 갈아끼면 되니까 좋네

 

은근히 이것저것 신경을 쓴 거 같다.

 

키보드 사진

키보드 정면
밑에서

웨이코스 씽크웨이 CROAD K49 기계식 키보드(적축) 후기 :: 내 멋대로 쓴다

키보드는 상당히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다만 분리형 케이블이 아닌게 저 개인적으로는 아쉽네요.

키감도 괜찮아요.

제가 지금 사용하는 청축에 비교하면 굉장히 경쾌한 느낌을 줍니다.

거기에 통울림도 없는거 같네요.

 

그렇지만... 난 풀키보드를 이제 사용할수가 없는걸...

 

확실히 풀키보드에 붙어있는 숫자키가 편하고 특히 오른쪽 쉬프트키가 큼직해서 누를떄 오타를 안한다는게 좋지만 문제는 역시 마우스가 움직일 공간이 나에게는 필요하기에... 딱히 아쉬운 점이 없지만 다시 박스에 넣어서 봉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도 작년 말에 충동적으로 구매했었는데 이렇게 다시 봉인이 됩니다.

여기까지 리뷰를 하고 나니까 그럼 과연 20년 3월에 가격은 어떨까? 확인해보니까.

웨이코스 씽크웨이 CROAD K49 기계식 키보드(적축) 후기 :: 내 멋대로 쓴다

조금 더 오른거 같네요.

만약 풀키보드를 사용할거라면 나쁜 선택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단 이 키보드 또한 가성비라는 걸 절대 잊지마세요.

가성비를 보고 구입하면 괜찮다는 의미입니다.

 

이 제품에 대한 저의 평가는 가성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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