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사와 탐방

인계동 한식뷔페 다미방에서 금요일 점심 식사, 돈까스와 떡볶이

by 누우면편해 2020. 4. 24.

금요일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나가서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 밖을 봤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 보여서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어디를 갈까 잠시 고민을 한 끝에 결정한 곳은 한식뷔페,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분명 수원 경기도 문화의 전당 후문 쪽에 있었던 걸로 기억해서 한번 가봤다.

없으면 다른 데 가서 먹으면 되지 뭐~

.

.

.

역시 내 기억이 아직은 멀쩡하구만

있다!

인계동 한식뷔페 다미방 
인계동 한식뷔페 다미방은 지하 1층에 있다.

경기도 문화의 전당 후문 GS25 옆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고 그곳에 인계동 한식뷔페 다미방이 있다.

여기 예전에 가본 적이 있었는데... 그러고 보니까 코로나 19 바이러스 이후로는 한 번도 가지 않다가 오랜만에 가보네

들어가 보자

GS25 옆에 계단으로 걸어 내려가면 이렇게 정면에 한식뷔페 다미방이 있다.
다미방도 코로나 19로 인해 매일 소독을 하고 있다고 한다.

들어가 보니까 여기는 선불이라고 하네요

인계동 한식뷔페 다미방의 가격은 현금 5천원이고 월요일~금요일까지 하고 주말은 쉰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오후 3시까지라고 합니다.

메뉴는 뭐가 있냐 하면 이렇게 있습니다.

김치, 나물무침
마늘쫑, 가지볶음
콩나물 무침, 샐러드
카레와 된장국(짤려서 안보인다.)
메인메뉴인 떡볶이와 돈까스

음식을 못 먹고 남길 경우 벌금 2000원이 있다고 하니까 자기가 먹을 만큼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랜만에 다미방을 갔는데 돈까스와 떡볶이가 있네요 룰루~

아, 그리고 여기도 다른 한식뷔페처럼 요일별로 메뉴가 다르다고 합니다.

그럼 먹어보지요

첫번째 접시
돈까스에 우스터 소스
카레
떡볶이

첫번째 접시를 가져와서 먹어봤는데 맛있네~ 돈까스도 바싹하고 가지볶음과 마늘쫑도 입맛을 돋궈주네

단지 떡볶이는 그닥... 살짝 불어서 맛이 조금 아쉽네요

이런 굵은 떡이 아니라 좀 얇은 떡이 잘 불지도 않고 오히려 더 쫄깃하던데 그게 아쉽다.

인계동 한식뷔페 다미방 안 모습, 공간이 꽤 크다.

그리고 여기 한식뷔페 다미방은 가격도 저렴해서 좋지만 지하 1층에 있어서 그런지 안이 널찍해서 편안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다는 게 참 마음에 든다.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너무 좁을 경우 불편한데 여기는 안이 널찍해서 그런 게 없고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

.

.

더 먹어보자

두번째 접시
마지막은 떡볶이에 돈까스 하나를 올려서 먹었다.

떡볶이가 아쉽다고 위에서 말했지만... 그래도 마지막 마무리는 떡볶이로 짓고 싶더라

혹시 나만 그런 걸까?

흠흠

나갈땐 반대편 문으로 나왔다.

나가면서 보니까 믹스 커피도 마실 수 있게 기계가 있었는데... 너무 배불리 먹어서 그거까진 못 마시겠더라.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네

음식을 다 먹고 밖으러 나왔는데 지하 1층이라 그런지 널찍하고 안쪽에 화장실도 있어서 손도 씻었다.

오랜만에 가봤는데 역시 괜찮네

가격도 현금 5천원이라서 저렴한데도 음식 질이 괜찮아서 무척 맛있게 잘 먹었다.

지하 1층에 있긴 하지만 대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석이 많고 공간이 널찍해서 마음 편히 먹을 수 있어서 참 좋더라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가봐야지~

금요일 점심 식사는 무척 만족스러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