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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와 탐방

GS25 통비프 치즈버거, 세갸또 카스테라

by 누우면편해 2020. 4. 25.

토요일 아침부터 일할 게 있어서 나갔다가 오후가 돼서 집에 돌아왔다.
마침 시간도 점심 식사 시간이라서 배도 고픈데 어디 먹을 거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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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잘 마무리되서 기분이 좋긴 한데 배가 고파서 이곳저곳을 뒤지고 있었는데 동생이 부엌에서 뭔가를 자르고 있네?
뭐냐고 물어보니까 전에 세갸또에서 사 온 카스테라라고 한다.

그렇다면 한입만!

세갸또 카스테라를 반으로 짤랐다.
클로즈 업

ㅋㅋㅋ

원래 이렇게 뺐어먹어야지 더 맛있단 말이지
동생이 절반 잘라줘서 먹어봤는데 역시나 맛있다.
적당히 달콤하면서도 보들보들한 재질이라서 물리지도 않고 좋다.

그런데 카스테라 절반을 먹고 나니까 오히려 배가 고파지는 거 같은데?

그렇다면 이게 있지

GS25 통비프 치즈버거 앞
GS25 통비프 치즈버거 뒤

엇그제 GS슈퍼마켓에서 사 온 GS25 통비프 치즈버거, 정가는 3000원 40% 할인 판매해서 1800원에 구입했다.

동생에게 같이 나눠 먹자고 하니까 싫다고 하네
그럼 내가 다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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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맛은 어떨까?
전자렌지에 50초 돌리고 꺼낸 다음 비닐을 찢어보면

이렇게 생겼네

생긴 건 제법 그럴싸해 보이는데? 그렇다면 잘라보자!

GS25 통비프 치즈버거를 반으로 뚝!
제법 맛있어 보이는데?

반을 뚝 잘라 보니까 안에 고기 패티도 실해 보이고 치즈도 꽤 있어 보인다.

그렇다면 먹어봅시다.

맛있다.

이름처럼 소고기 패티를 사용한거 같은데 확실히 맛이 진한 데다 안에 치즈가 제법 들어가 있어서 고소함까지 느껴지네

단지 조금 아쉬운건 양상추가 없다는 거
햄버거를 먹을때 양상추가 없으면 뭔가 아쉽더라... 혹시 나만 그런 건가?

양상추가 없는 대신 안에 볶은 양파와 오이피클이 들어가 있어서 소고기 패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거 같아서 이걸로 양상추의 아쉬움을 달래야겠다.

나의 평가는 이 정도면 맛있다.

역시 점심 식사를 하니까 좀 살 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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