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아브뉴프랑] 빌리엔젤 - 카페 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 / [용인 동백] 마왕 족발 - 마왕 족발 대짜, 마왕 국수

6월에 먹은 것들

 

1. 수원 광교 아브뉴프랑 빌리엔젤

광교 아브뉴프랑에 있는 빌리엔젤에서 아는 동생을 만나서 이야기 하고 커피도 마셨다.

그날은 비가 꽤 내렸었던 걸로 기억한다.

수원 광교 아브뉴프랑 빌리엔젤 메뉴판

아기자기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4800원, 카페 라떼 5300원

빌리엔젤 냅킨

선반에 케익들이 가득하다.

카페 라떼 맛은 평범하다.

염소?

광교 아브뉴프랑 빌리엔젤 오전 10시 오픈, 오후 10시 30분 마감

이날은 비가 꽤 많이 왔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커피도 마시다가 일어났는데 비가 참 많이 쏟아지더라

오랜만에 광교에 갔는데 이렇게 비가 쏟아지다니 이거 원;

2. [용인 동백] 마왕 족발 - 마왕 족발, 마왕 국수 + [빙그레] 꽃게랑 광천김, [롯데] 와 바닐라, 쿠앤크 한 통, [시로엔마로] 하루가 달달할 때 카라멜 마끼아또

용인 동백에 있는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 놀다 보니깐 밥 먹을 시간대가 됐다.

그런데 친구가 여기 족발이 맛있는 집이 있다고 먹어보자고 하더니 주문하네

가게명은 마왕족발

마왕족발이라... 이름 한번 멋지군

주문 메뉴는 마왕 족발 대 38000원, 마왕 국수 6000원

마왕 족발 대 38000원

상추, 깻잎, 고추

마왕 국수

친구 어머님이 하신 부침개

마늘, 양파, 부추, 단무지, 배추 등

아주 푸짐하다.

맛있다.

이름에 걸맞게 아주 맛있었어

특이한게 여긴 족발에 납작한 당면까지 함께 넣어서 주네

그런데 당면에 간이 짭잘하게 배어 있어서 맛있고 족발 맛도 괜찮았다.

마왕 국수는 비빔 국수 맛인데 양도 많고 좋다.

다음에 만나게 되면 또 시켜 먹을 거 같다.

아, 그리고 친구 어머님이 하신 부침개도 맛있더라 ㅋ

빙그레 꽃게랑 광천김

김맛이 살짝 난다.

빙그레 꽃게랑 광천김 - 튀기지 않고 구운 스낵

마왕 족발을 먹기 무섭게 바로 간식 타임에 들어갔다.

가장 먼저 먹은 건 빙그레 꽃게랑 광천김

일반 꽃게랑과는 달리 김향이 좀 나네

꽃게랑을 다 먹고 나서 [롯데] 와 WA 바닐라 맛을 먹었다.

과거의 추억이 느껴지는 맛이구만

샤베트면서 바닐라 향이 나는 그 맛

와를 다 끝내고 나선 다시 냉장고를 열어서 쿠앤크 한 통을 꺼내서 마무리 지었다.

진짜 지금 보니까 이날 엄청나게 먹어댔구나;

롯데 와 WA 바닐라 - 샤베트

딱 봐도 샤베트 재질

시원하고 맛있어

쿠앤크 한 통도 해치운다!

후~ 배불러

 

이렇게 먹어 치우고 나서 스팀에서 다운 받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를 하면서 웃고 떠들다가 헤어졌다.

역시 게임도 친구랑 같이 해야지 재밌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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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조금만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