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 신제품] 진하고 쫀득한 쑥이랑 떡이랑바 & [태광제과] 김맛나

갑자기 군것질이 하고 싶어서 동네 마트에 갔다.

거기서 고른건 김맛나

요새는 입맛이 좀 변해서 이렇게 옛날에 먹었던 과자가 땡기더라구

 

그리고 간단한 아이스크림바를 하나 먹으려고 보니까 서주에서 나온 신제품이 보이더라

이름은 진하고 쫀득한 쑥이랑 떡이랑바

쑥과 떡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이 있다니

쑥향을 좋아하는 나는 바로 구입

 

[서주 신제품] 진하고 쫀득한 쑥이랑 떡이랑바 가격 400원

[태광제과] 김맛나 1000원

다해서 1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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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과 떡이 들어간 아이스크림바와 김이 들어간 옛날과자라니

진짜 입맛이 완전히 변했구나;

 

 

 

[서주] 진하고 쫀득한 쑥이랑 떡이랑바 ▼

냄새를 맡아보니까 진짜 쑥향기가 나더라

그런데 그렇게 진하진 않고 살짝 나는 정도

그리고 겉면에 샤베트라고 적혀있던데 그건 아니지않나?

한입 먹었을때 질감이 살짝 부드럽던데

 

아마 법적인 내용이라서 샤베트라고 적은거겠지?

정확히 잘 모르겠네

 

그렇다면 맛은?

내 입맛엔 꽤 맛있었다.

 

적당한 쑥향과 쑥맛

그리고 안에 쫀득한 작은 떡알갱이가 들어있는데 단맛도 살짝 느껴지고 전반적으로 괜찮았어

쑥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영 아니겠지만 쑥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굿!

 

 

 

[태광제과] 김맛나 ▼

김맛나도 맛있게 잘 먹었다.

 

이건 내가 예전에 할머니집에서도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맛은 크게 변하지 않았더라

아주 미세한 김향과 달콤한 과자맛

 

그런데 이게 오랜만에 먹은데다 뭔가 추억이 살짝 섞여서 그런지 맛있더라구

확실히 예전에는 잘먹지 않았었는데;

 

월요일인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쏟아져서 좀 끈적여서 기분이 그저 그렇네

그래도 이렇게 간단한 간식거리를 먹고나니까 기분은 살짝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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