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1년 1월이 지나고 오늘은 2월 1일이다.
이렇게 시간이 빨리 흘러가다니 짜증
시간이 흘러도 먹긴 먹어야지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그냥 CU 편의점에 들어갔다.
딱히 먹고 싶은건 없는데 배는 조금 고프다면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먹는 게 괜찮더라
씨유에 들어가서 김밥이나 먹을려고 했는데 처음 보는 메뉴가 있네
신메뉴인 거 같은데 이거나 먹어봐야겠다.
제품명은 연어왕 훈제연어 밥바
그런데 보니까 이거 내가 예전에 CU에서 즐겨먹었던 매콤순살 치킨 빅밥바 후속작인건가?
전에 씨유에서 떡갈비 빅밥바도 맛있게 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사야겠네
그래서 구입했지
눌러서 확인 ▼
무게 180g, 303칼로리
가격은 1900원
내용을 보니까 홀스래디쉬용 크림소스, 겨자 페이스트, 초대리밥, 크랩맛살, 훈제연어 슬라이스가 들어 있다고 한다.
괜찮은데?
내용물 확인 ▼
그럼 이제 뜯어서 내용물을 확인해보자
오픈 ▼
뜯어서 보니까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밥바가 들어있는데 밥은 초대리 밥이고 꼬들 단무지를 섞은 모양이다.
무게도 180g이어서 한끼 식사를 간단히 하기 딱 좋아 보이네
이제부터 먹는 사진
눌러서 확인 ▼
냄새를 살짝 맡아보니까 살짝 시큼새콤한 초대리 냄새가 나더라
그리고 안에는 연어 슬라이스가 보이는데 맛은 어떨까?
먹어보자!
맛있다!
초대리 밥도 간이 적당한데다 꼬들 단무지가 씹히고 거기에 밥바 안에 들어있는 훈제연어 슬라이스와 크랩맛살이 무척이나 잘 어울리네
고소하면서 연어 맛이 느껴져서 맛있었어
내용물을 보면 ▼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밥바 안에 훈제연어 슬라이스와 게맛살도 적당히 들어있어서 만족
전에 먹었던 떠먹는 매콤삼겹 밥버거는 진짜 실망스러웠는데 이번에 CU 신메뉴 연어왕 훈제연어 밥바는 진짜 만족스럽게 잘 먹었다.
연어초밥 맛과도 비슷하고 내 입맛엔 아주 괜찮았어
다 먹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얼큰한 컵라면과 같이 먹어도 무척 잘 어울릴 거 같더라
다음에 CU에 가게 되면 또 사먹어야지
요새는 씨유에 매콤치킨 순살 빅밥바를 찾을 수 없어서 무척 아쉬웠는데 이 녀석으로 대신 먹으면 되겠네
내 입맛에는 만족!
괜찮은 한끼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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