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사와 탐방

저녁식사, 홈플러스 마라순살닭강정

by 누우면편해 2020. 4. 1.

점심은 집밥이라면, 오늘 저녁은 홈플러스에 가서 즉석식품코너에서 할인 50% 가격으로 사 온 마라순살닭강정으로 정했다!

집밥도 좋지만 이렇게 마트가서 구입한 걸 먹는것도 괜찮지.

 

원가 6990원 50% 할인받아서 3490원에 구입

뚜껑을 열어보면

양도 꽤 많아보인다.

뚜겅을 열어서 냄새를 맡아보니까 살짝 마라향이 풍긴다.

좀만 더 살펴볼까?

마라향이 살짝 풍기고 튀김가루로 튀겨내서 윤기가 줄줄 흐른다.
가까이서

 

예전같았으면 전자렌지에 돌려서먹어야겠지만... 이제는 다르다 왜? 에어프라이기가 있기 때문에

종이호일을 쓸만큼 잘라서 마라순살닭강정으로 담아서 에어프라기에 넣는다.

온도는 180도, 시간은 6분

에어프라이기 사랑해

조리가 다 끝나서 떙~하고 경쾌한 소리가 울리면 가서 뚜겅만 열면 끝!

 

가까이서 보면

흐믓

제법 빠삭해졌다.

자 그럼 먹을 준비를 해야겠지?

 

세팅 완료

에어프라이기에 들어있던 종이호일채로 꺼내서 접시 위에 담았다.

먹기 전에 향을 맡아보니까 마라향이 살짝 난다.

그럼 맛은 어떨까?

.

.

.

응?

어 이거...

흐음...

.

.

.

걍 순살양념치킨 맛인데?

마라향이 살짝 풍겼기때문에 맛이 뭔가 좀 다르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면 맛에서 마라향은 거의 느껴지지가 않는다;

맛이 없다는건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살짝 달콤한 순살치킨맛

마라순살닭강정이라길래 맛에서 쏘는 마라향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아니군요

 

그렇다고 맛이 나쁜건 아닙니다.

단지 마라양념순살닭강정이지만 일반적인 양념순살강정맛일뿐.

 

결론은 맛은 괜찮다.

하지만 마라와는 별 상관이 없다.

그냥 양념치킨맛이다.

.

.

.

이럴바엔 그냥 양념순살닭강정이라고 하면 될거 같은데;

 

저녁식사도 이렇게 끝이 났다.

배부르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