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집밥이라면, 오늘 저녁은 홈플러스에 가서 즉석식품코너에서 할인 50% 가격으로 사 온 마라순살닭강정으로 정했다!
집밥도 좋지만 이렇게 마트가서 구입한 걸 먹는것도 괜찮지.
뚜껑을 열어보면
뚜겅을 열어서 냄새를 맡아보니까 살짝 마라향이 풍긴다.
좀만 더 살펴볼까?
예전같았으면 전자렌지에 돌려서먹어야겠지만... 이제는 다르다 왜? 에어프라이기가 있기 때문에
종이호일을 쓸만큼 잘라서 마라순살닭강정으로 담아서 에어프라기에 넣는다.
온도는 180도, 시간은 6분
조리가 다 끝나서 떙~하고 경쾌한 소리가 울리면 가서 뚜겅만 열면 끝!
가까이서 보면
제법 빠삭해졌다.
자 그럼 먹을 준비를 해야겠지?
에어프라이기에 들어있던 종이호일채로 꺼내서 접시 위에 담았다.
먹기 전에 향을 맡아보니까 마라향이 살짝 난다.
그럼 맛은 어떨까?
.
.
.
응?
어 이거...
흐음...
.
.
.
걍 순살양념치킨 맛인데?
마라향이 살짝 풍겼기때문에 맛이 뭔가 좀 다르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면 맛에서 마라향은 거의 느껴지지가 않는다;
맛이 없다는건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살짝 달콤한 순살치킨맛
마라순살닭강정이라길래 맛에서 쏘는 마라향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아니군요
그렇다고 맛이 나쁜건 아닙니다.
단지 마라양념순살닭강정이지만 일반적인 양념순살강정맛일뿐.
결론은 맛은 괜찮다.
하지만 마라와는 별 상관이 없다.
그냥 양념치킨맛이다.
.
.
.
이럴바엔 그냥 양념순살닭강정이라고 하면 될거 같은데;
저녁식사도 이렇게 끝이 났다.
배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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