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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와 탐방

수요일 날씨맑음, 봄맞이대신 할머니가 해주신 더덕무침의 맛과 4월 첫날

by 누우면편해 2020. 4. 1.

4월 1일이 됐다.

2020년 1월 1일이 된지 엇그제 같은데 벌써 4월이라니

4월을 맞이해서 잠깐 생각해보면... 참 올해는 다사다난한 해인거 같네.

2월이 되서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바깥외출도 자제해야하고 공공시설들은 일시 중단, 학교도 개학을 미루고... 

참 다이나믹한 일들이 계속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열어 바깥을 보니 오늘은 날씨 참 맑고 따뜻하다.

이젠 봄이라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3452448

 

’완연한 봄 날씨’ 4월 첫날…미세먼지는 곳곳 ‘나쁨’

’완연한 봄 날씨’ 4월 첫날…미세먼지는 곳곳 ‘나쁨’ 지난달 31일 오전 전남 보성군 대원사 왕벚나무 길에서 벚꽃이 만개했다. 보성군은 코로나19 확산세에 주말에는 대원사 4㎞ 벚꽃길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평일

news.naver.com

그래도 4월 첫번째 날이라고 날씨가 맑고 따듯한 거 하나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기사에는 미세먼지가 곳곳 나쁨이라는데 지금 봤을땐 그렇게 심한거 같지않아서 다행이라고 해야겠지?

 

6일이 개학일텐데 코로나 19가 이때까지 진정이 되지 않는다면 또 다시 미뤄야할테지 또 15일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날이네.

이것저것 걱정해야 할일도 있고 반드시 해야 할 선거도 있구나.

원래대로라면 봄맞이한다고 밖에는 각종 행사가 있을텐데 조용하기만 하네

 

4월을 맞이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할머니가 부르신다.

가보니까

더덕무침을 하셨네

 

한번 맛을 보라고 권하셔서 먹어보니까.

좋다~ 향긋한 더덕냄새에 씹으면 아삭아삭한 식감이 기분을 좋게 해준다.

봄맞이 행사도 안하지만 이렇게 더덕무침을 먹으면서 대시 봄맞이 기분이나 느껴야겠네

 

그래도 나쁘지는 않다.

 

맛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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