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니까 화요일 아침이네
시간은 화살처럼 빠르다라는 말을 실감하고 나왔는데 식탁 위에 있는건
전같이 보이는데 무슨 전이지?
할머니에게 물어보니까 아랫층 할머니 친구분이 드시라고 아침에 가져온 감자전이라고 한다.
할머니는 이미 한장 드셨고 남은거는 내가 먹으라고 하시네
아침 먹을 생각은 없었지만 이렇게 된 이상 잘 먹겠습니다.
음... 맛있다.
겉은 빠삭 속은 촉촉한데다 감자 특유의 고소한 맛이 더해지니까 좋구만
근데 아침부터 전을 먹으니까 이상하네
확실히 할머니들이 참 요리를 잘하시는거 같아
아침식사는 감자전으로 맛있게 잘 먹었다.
'식사와 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CU 백종원의 요리비책 구운에그 카레마요 삼각김밥 (0) | 2020.04.15 |
---|---|
자이언트펭 엣헴엣헴 초코꽈배기 (펭수빵) (0) | 2020.04.15 |
버거킹에서 특가 통다리 치킨버거에 올엑스트라 300원 추가! (0) | 2020.04.14 |
GS25 햄에그&토마토 샌드위치와 매일우유 초콜릿 (0) | 2020.04.14 |
저녁식사 (이마트24 속찬 매콤돈까스 삼각김밥, 시장후문 빵집 슈크림빵, 크림빵) (0) | 2020.04.13 |
프링글스 오리지널의 맛은? (1) | 2020.04.13 |
월요일 점심은 집밥 (부추전, 보리굴비, 꼬다리 무침) (0) | 2020.04.13 |
월요일 아침 따뜻, 매탄동 꽃구경과 맥도날드 아이스커피 한잔 (0) | 2020.04.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