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한 일도 없는거 같은데 시간은 흐르고 흘러 벌써 목요일 저녁이다.
할머니는 국수를 삶아 드시고 난 딱히 입맛이 없어서 저녁식사는 안먹고 바람이나 쐴 겸 밖으로 나왔다.
나와서 좀 걷다보니까 확실히 저녁이 썰렁하네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니다 보니까 배는 좀 고프긴한데 또 뭔가를 사먹기도 그런데 어떻게할까?
그러다가 아주대까지 가게 됬는데 내 눈 앞에 보인건
들어가보니까 고로케 말고 꽈배기등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네
그러고 보니까 여기 예전에 분명 카페 자리였는데 언제 바뀐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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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짜리 고로케가 있긴 한데 슈크림 고로케라서 그건 좀 이상할거 같아서 패스했다.
뭐 맛있을 수도 있긴 한데 고로케와 슈크림은 좀 이상해
그래서 결국 고른건 피자 고로케 1천원
아무래도 고로케하면 또 피자 고로케 아니겠어?
결제하고 근처 앉을 수 있는 장소로 가서 고로케를 꺼냈다.
한입 먹어보자
확실히 피자맛이 좀 나는걸?
안에 햄은 보이지 않지만 햄맛도 좀 나고
아마 이것저것 갈아서 넣은거 같다.
그래도 1천원짜리 피자 고로케치고 맛은 괜찮네
괜찮은 맛이었다.
목요일 저녁은 식사대신 간식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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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도 있어야지 늘 배불리 먹기만 하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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