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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와 탐방

4월 마지막 날, 친척들과 집에서 샤브샤브

by 누우면편해 2020. 5. 1.

예삐 플라워 아울렛에 다녀와서 쉬고 있는데 고모에게 전화가 왔다.

연휴도 시작하는데 함께 식사라도 하자고 하시네

 

그래서 저녁에 온 가족이 다시 한번 고모네로 출발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참 반갑더라

고모가 우리 가족들과 먹으려고 샤브샤브를 준비하셨다고 하시네

샤브샤브... 좋지요

 

오, 고기도 질이 꽤 좋아 보이네

그리고 온갖 야채들을 가득 준비하셨다.

 

할머니도 샤브샤브가 입에 맞는지 잘 드신다.

 

샤브샤브용 호주산 고기도 함께 넣어서 먹어보자

처음엔 샤브샤브용 호주산 소고기와 야채들만 넣어서 먹었는데 나중 가니까 만두를 시작해서 각종 재료들을 넣기 시작했다.

그런데 소고기와 야채 국물이 우러 져서 그런지 꽤 맛있어

 

더 먹자!

블랑 1664도 한잔

 

맥주까지 한잔씩 하니까 기분이 좋아진다.

샤브샤브도 다 먹고 술도 한잔씩 했는데 친척동생이 맥주와 안주거리를 들고 들어왔다.

그래, 이왕 이렇게 된 거 더 먹어보자

 

샤브샤브는 다 먹어서 치우고 판을 갈아서 치킨너겟을 익히기 시작했다.

이건 술안주~

HOP HOUSE LAGER 13, 블루문
치킨너겟도 잘 익는다.

술이 들어가니까 음식도 순식간에 들어가네

다들 정신없이 먹기 시작했다.

 

치즈스틱, 고구마볼, 치킨너겟
고향만두까지

 

처음에 샤브샤브로 시작한 게 나중 가서 블랑 1664를 시작으로 13 라거, 블루문에 치킨너겟, 치즈스틱, 고구마볼, 고향만두, 칼몬드에 포카칩까지 싹 해치웠다.

술에 취해서 그런지 그야말로 어마 무시하게 먹어치웠네;

 

다 먹고 나서 설거지를 하고 치우고 거실에 앉아서 수다를 떨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4월 30일 부처님 오신 날 이렇게 친척들을 만나서 노니까 참 즐겁네

꽤 보람차면서도 배부른 날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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