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밖에서 볼일을 다 보고 시계를 보니까 점심 식사 시간이다.
어쩐지 배가 고프더라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근처에 CU가 있길래 들어갔다.
어제 CU에서 맛있게 먹어서 그런 걸까? 화요일 점심 식사도 CU!
들어가서 뭘 먹을지 살펴보다가 발견한 건 바로
이것도 신제품인 거 같은데?
이름은 통통! 햄계란말이 김밥
가격은 2800원, SKT 할인카드를 사용해서 2600원에 결제했다.
전자렌지에 30초 돌려서 까 보자!
생긴 건 무척 심플하다.
이름 그대로 김밥 안 속재료는 두툼한 계란말이가 있고 계란말이 주위에 햄이 있는 모습이네
생긴 건 마음에 든다.
그렇다면 맛은 어떨까?
신기하네?
정말 속재료는 별 거 없이 계란말이와 계란말이를 둘러싼 햄이 전부인데 무척 맛있다.
계란말이는 두툼하면서도 살짝 단맛이 느껴지고 햄은 그렇게 고급스러운 맛은 아니지만 햄 특유의 짭조름한 맛이 있어서 좋네
거기다가 김과 밥도 꽤 괜찮은데?
그리고 양도 제법 돼서 그런지 먹고 나니까 속이 든든하다.
여태까지 김밥은 GS25가 최고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거 예상외로 맛있네
CU도 이제 본격적으로 김밥을 만드는 건가?
예전에 CU에서 김밥을 먹고 실망해서 그 이후엔 김밥 종류는 먹지 않았는데 이 정도라면 내 생각을 바꿔야겠어
신제품이라서 속는 셈 치고 먹어봤는데 먹어보길 잘했네
이 정도라면 GS25도 긴장 좀 해야겠는데?
내 평가는 예상외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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