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존에서 주문한 조립 컴퓨터에 이상이 없는 걸 확인하고 인터픽셀 IPQ3240 게이밍 모니터 165Hz의 설정도 끝내고 나니까 점심 식사 시간이다.
어쩐지 배가 고프더라
이런 날에는 중국집에서 짜장, 짬뽕을 시켜서 먹어야겠지?
그리고 당연히 친구가 쏘는 날!
왜냐? 내가 일을 했으니까 ㅋ
배달의 민족 어플을 켜서 용인시 기흥구 동백에 있는 중국집을 찾다가 처인구까지 가서 발견한 중국집 중화관
괜찮아 보인다고 하더니 바로 주문하네
뭘 주문했냐고 물어보니까 중화관 2번 세트인 탕수육, 짬뽕, 짜장, 만두를 주문했다고 한다.
그래, 이런 날에는 중국요리가 좋다니까
동백까지 오려면 시간이 걸릴 테니까 앉아서 느긋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좀 보냈다.
.
.
.
마침내 도착
룰루랄라~ 콧노래를 부르면서 식탁 위에 음식을 먹기 위해 세팅을 시작했다.
그리고 세팅 완료!
음식 준비를 하다가 보니까 식탁 위에 해물파전과 계란찜이 있어서 물어보니까 어머니께서 만들어 놓으신 음식이라고 한다.
그래 같이 먹자
중화관에서 주문한 중국요리와 해물파전, 계란찜
맛있게 잘 먹었다.
짬뽕은 국물이 얼큰하고 안에 오징어를 비롯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 있어서 먹고 나니까 속이 편하더라
탕수육은 일반 탕수육이 아니라 찹쌀 탕수육이라서 튀김이 바삭하고 맛있었다.
군만두는... 그냥 시판용 제품인 거 같은데 뭐 그래도 괜찮았어
짜장면은 내가 먹은 게 아니라서 모르겠네
그래도 친구가 잘 먹는 거 보니까 분명 맛있었겠지
중국집 음식도 맛있었지만 친구 어머님이 하신 해물파전과 계란찜도 무척 맛있더라
특히 해물파전 최고!
고소하면서도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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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음식을 먹고 나니까 참 좋구만
그런데 월드콘을 꺼내 오더니 함께 먹자고 한다.
그래 먹자 먹어
뭔 놈의 다이어트냐 에혀~
사실 이미 중국집 음식을 먹는 순간부터 다이어트는 물 건너간 거지;
디저트로 롯데 월드콘도 해치웠다!
그런데 월드콘은 진짜 변한 게 없네
맛도 예전 그대로고 생긴 것도 예전 그대로야
뭐 맛이야 다들 아는 살짝 달콤하면서 시원한 맛이쥬
후식까지 배불리 먹고 나서 느긋하게 쉬다가 집으로 넘어왔다.
새롭게 맞춘 데스크탑 컴퓨터로 게임 돌아가는 걸 보다가 느낀건데 나도 새로운 컴퓨터를 갑자기 맞추고 싶어지네
아냐, 그래도 지름을 참다가 나중에 AMD 라이젠 새로운 CPU가 나올 때 바꿔야지
아무튼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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