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사와 탐방

[수원 버스터미널] NC백화점 피자몰 평일 올데이 9900원

by 누우면편해 2020. 6. 22.

6월 둘째 주 평일, 수원 버스터미널 안에 있는 NC백화점에 갔다.

 

수원 NC백화점은 버스터미널과 연결돼서 갈 일이 있으면 수원 버스터미널 가는 버스를 타면 되니까 편해

 

사실 먹으려고 간 건 아니고 여름이 오기 전인데도 날씨가 무척 더워서 반팔 티셔츠나 몇 벌 사려고 갔는데 사고 나니까 배가 고파져서 가봤다.

 

마침 피자도 먹고 싶었는데 잘됐지 뭐~

 

매일 오전 11시 ~ 오후 9시까지
평일 올데이 9900원
주말 / 공휴일 14900원
초등학생 7900원
미취학 아동 4900원

셀프서비스 - 각자 먹은 접시는 스스로 정리해야 한다.
퇴점 시 테이블 위 고무매트를 뒤집고 나간다.

피자몰 평일은 점심 식사(런치), 저녁 식사(디너)가 아니라 올데이 9900원이라서 가격이 괜찮네

 

그런데 주말 / 공휴일은 14900원이라서 가격차이가 좀 난다.

주말 / 공휴일에는 무슨 메뉴가 나오길래 가격차이가 이렇게 나는 걸까?

 

수원 버스터미널 NC백화점 피자몰은 6층에 있다.

 

NC백화점 안으로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6층에 가면 바로 피자몰이 바로 보인다.

 

수원 버스터미널 안 NC백화점 6층,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피자몰이 보인다.
수원 버스터미널 NC백화점 6층 피자몰은 크다.
수원 버스터미널 NC백화점 피자몰 입구

 

그런데 피자몰에 들어가려고 보니까 여기는 선결제라고 한다.

입구에서 결제부터 하고 들어가는 방식

그리고 입장 후 찍은 사진들

들어가자 마자 피자코너에 갔는데 피자 종류가 꽤 있다.
마약 옥수수 피자, 핫도그 바이트 피자, 페퍼로니 피자, 스윗 고구마 딥디쉬 피자, 더블 포테이토 마요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크리미치즈 갈릭스틱
예상 외로 피자몰 피자들이 다 맛있더라 / 솔직히 맛은 그저 그럴거라고 생각했는데;
피자 소스 - 어니언, 갈릭, 살사, 꿀레몬 마요 / 블랙올리브, 할라피뇨 / 꿀, 케찹, 타바스코
케첩이 있는 건 신기하네
그리고 가장 신기했던 거 / 음료수 디스펜서에 펩시 맥스 MAX가 있다! - 일반 펩시와 차이는 탄산이 좀 더 강하다는 거 하나;
흐믓

피자 말고도 매콤어묵탕, 머쉬룸 크림 리조또, 게살필라프가 있다.
로제파스타, 원조국물떡볶이, 마라볶음 누들 - 마라 맛이 좀 강했다.
후루룩 짜파구리 볶이, 고추볶음 우동, 콘치즈 김 볶음밥
노꼬치떡순 꼬치 - 순대가 튀겨져 있다. / 벌집골드 콘치즈
마약콘 온 더 후라이 - 후렌치 후라이, 팝콘 감자 튀김 / 양송이 크림수프
사이드 메뉴도 은근히 많더라 - 망고가 특히 많았어
콘슬로우 샐러드, 치즈 포테이토 샐러드, 펌킨 샐러드
자몽 에이드, 모카 커피, 패션후르츠, 샐러드까지~
초코퐁듀, 치즈크림, 머쉬멜로우, 패션망고 케이크
시리얼스 케이크, 파인애플, 사과
피자가 금방 금방 만들어져서 나와서 따뜻하고 맛있어서 좋았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레드벨벳 아이스크림
달콤한 맛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레드벨벳 아이스크림 맛은 약간 고소하면서도 살짝 달더라
초코퐁듀
팥빙수 기계도 있네
팥빙수에 넣어 먹으라고 연유까지 있더라

맛있었던 로제파스타
마지막은 모카커피로 마무리

 

생각 외로 무척 맛있게 잘 먹었다.

사실 피자몰에 들어가면서 맛있는 메뉴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안 했는데 생각보다 피자 대부분이 맛있더라

내가 제일 맛있게 먹은 건 크리미 치즈 갈릭스틱

고소하면서도 자꾸 손이 가~

 

그리고 피자 외에도 메인 메뉴로 파스타를 비롯해 순대 튀김, 감자 튀김 등 은근히 먹을 게 많고 사이드 메뉴도 초코 퐁듀, 팥빙수, 모카커피,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먹을 것들이 많아서 놀랬다.

 

큰 기대도 하지 않고 왔는데 의외로 먹을 게 많고 가격도 저렴해서 무척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피자몰의 경우 셀프서비스를 운영 중이라서 각자 먹은 접시를 가져가서 남은 음식은 따로 버리는 곳이 있어서 거기다 버리면 되고 접시도 따로 치우는 곳이 있어서 거기다 놓으면 되더라

 

약간 귀찮긴 한데 가격을 보면 당연히 감수해야겠지

 

식사를 마치고 나서 테이블 위에 있는 고무매트를 뒤집어 주면 끝!

 

식사가 끝났다는 걸 이렇게 직원들에게 알리는 거 같은데 괜찮네

 

내 돈 내고 맛있게 잘 먹었다.

 

이 정도면 괜찮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