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백종원의 요리비책 땡초크랩마요 김밥, GS25 크림치즈 스틱, 대박크징어

6월 첫째 주에 먹은 음식들

 

1. CU 백종원의 요리비책 땡초크랩마요 김밥

전에 CU에서 먹은 김밥과 주먹밥이 무척 맛있어서 사 봤다.

가격은 2200원

 

CU 백종원의 요리비책 땡초크랩마요 김밥 앞

CU 백종원의 요리비책 땡초크랩마요 김밥 

 

포장은 마음에 드는데 맛은 어떨까?

 

까 보자

일단 생긴 건 괜찮아 보인다.

 

단지 마음에 걸리는 게 있다면 시작부터 단무지가 너무 큼직하게 들어 있는 거 같다.

 

먹어 봅시다.

음...

...

오! 이 정도 크랩마요라면 좋지

으으으

아 이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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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CU에서 먹었던 김밥이 맛있는 데다 크랩마요라는 이름에 꽂혀서 사 먹었는데 나의 평가는 그저 그렇다.

 

처음에 보면 크랩마요가 듬뿍 들어 있는 걸로 보이는데 문제는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중간중간마다 단무지로 함정을 파놨다.

 

크랩마요 맛이 나다가 단무지 맛이 갑자기 느껴져서 보면 중간중간마다 이렇게 크랩마요가 아니라 단무지를 채워놨어

가격 대비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진짜 이건 좀 아닌 거 같은데;

 

이 김밥은 다시 사 먹지 않아야겠네

 

실망

 

2. GS25 크림치즈 스틱, 대박크징어 (+이벤트 미니 펩시)

이것도 마찬가지로 6월 첫째 주에 먹은 걸로 기억한다.

크림치즈 스틱 1500원, 대박크징어 2천원 / 둘 다 미니 펩시를 행사 상품으로 주고 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

 

보면

크림치즈 스틱, 대박크징어 외에도 미니 펩시를 주는 이벤트 중

대박크징어 + 미니 펩시

제법 큼직하다.

대박크징어의 맛은?

대박크징어는 크기가 큼직하다.

 

그리고 사실 웬만한 튀김은 다 맛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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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 결과 맛은 나쁘진 않다.

역시나 튀김이 문제네

 

GS25에서 튀김기로 튀겨주는 게 아니라 그냥 실온기에 들어 있는 대박크징어를 주면 전자렌지에 돌려 먹을 수밖에 없는데 역시나 여기서 맛이 확 달라지는 거 같다.

대박크징어 안에 있는 오징어 맛은 괜찮은데 튀김이 영 푸석푸석해서 맛이 다운돼버리니까

 

대박크징어 안에 있는 오징어는 야들야들해서 맛있었지만 아쉽게도 푸석푸석한 튀김 때문에 마이너스가 됐다.

뭐 그래도 미니 펩시를 행사 기간 동안 무료로 증정하는 데다 오징어가 맛있었으니까~

 

이 정도면 괜찮다.

 

이번에 크림치즈 스틱 차례

마찬가지로 크림치즈 스틱도 행사 기간이라서 미니 펩시를 증정한다고 한다.

크림치즈 스틱 1500원 + 행사 기간이라서 미니 펩시를 무료 증정

제법 색깔이 좋은데?

맛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튀김 때문에 맛이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확실히 크림치즈가 들어가서 그런지 무척 고소한 데다 대박크징어와는 달리 튀김옷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데?

 

아마도 속 내용물이 뭐가 들어가냐에 따라 조금 달라지는 거 같네

 

안에 들어 있는 크림치즈 맛이 제법 진해서 무척 맛있었다.

 

크림치즈 스틱에 대한 내 평가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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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GS25의 힘을 아직도 강력하네

 

그리고 백종원의 요리비책 땡초크랩마요 김밥은 차라리 가격을 올리고 단무지를 줄이고 크랩마요를 더 넣으면 좋겠다.

먹다 보면 내가 땡초크랩마요 김밥을 먹는 게 아니라 단무지 김밥을 먹는 기분이 든다니까;

 

먹다가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든 편의점 김밥은 정말 오랜만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