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칠리크랩 통새우 콤보 - 11번가 이벤트 할인쿠폰 행사

11번가에서 이벤트 할인 쿠폰으로 칠리크랩 통새우 콤보를 7200원에 구입하길래 샀다.

칠리크랩 시리즈 중에서 가장 비싼 제품이라서 맛이 무척 궁금하더라

그리고 여태까지 버거킹에서 나를 실망시킨 적은 없었기에 별 고민 없이 구입 버튼을 눌렀다.

가격은 7200원

구성은 칠리크랩 통새우 와퍼, 콜라

구입하고 2분 정도 지나니까 문자로 이벤트 쿠폰을 보내주더라

 

그리고 다음날, 버거킹으로 출동!

원래 버거킹에 오면 늘 올엑스트라를 추가해서 먹었지만 이번엔 있는 그대로의 맛을 느끼고 싶었기에 추가하지 않았다.

대신 200원을 추가해서 음료수를 제로 콜라 라지로 바꿨다.

왜 바꿨냐하면 나에게 있는 유일한 양심이라고 해야 할까?

이젠 정말 제로 콜라 없인 버틸 수 없는 몸이야...

크기는 역시 기대한 대로 큼직하다.

크기는 만족

그렇다면 이제 잘라서 속 내용물을 확인할 차례

 

>>칠리크랩 통새우 와퍼 사진<<

속 내용물도 만족

올 엑스트라를 추가하지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내용물이 꽤 풍부해서 마음에 드네

양상추, 토마토, 통새우, 고기 패티, 칠리크랩 패티까지

그렇다면 맛은 어떨까?

나쁘지 않아... 분명 나쁘진 않은데...

일단 속내용물 구성도 만족스럽고 먹었을 때 고기 패티, 칠리크랩 패티, 통새우, 그 외 야채를 씹는 맛도 있고 괜찮았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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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좀 매콤한 칠리 소스를 기대했는데 매콤한 맛보다는 조금 단맛이 강하네?

약간 달달한 끝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난 달달한 소스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음...

내용물도 풍성하고 씹는 맛도 있고 전반적으로 괜찮지만 내가 전에 먹었던 버거킹 햄버거와 비교했을 땐 조금 아쉬움이 있다.

약간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괜찮겠지만 내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전에 먹었던 통모짜 와퍼가 더 맛있는 거 같다.

개인적으로 안에 있던 통새우 크기가 큼직해서 마음에 들더라

확실히 다른 햄버거 프랜차이즈점에 비해 버거킹이 재료 쓰는 거는 마음에 든단 말이지

 

내 평가는 나쁘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