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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후기

[강아지 눈영양제] 포켄스 뉴트리션 트릿 눈 & 눈물 - 구입 후기

by 누우면편해 2020. 12. 1.

우리 집 강아지 초코도 8살이고 이제 올해가 지나면 9살이 된다.

지금도 나름 건강하긴 한데 아무래도 반려견으로 함께 살다 보니까 건강 걱정이 되더라

초코도 이제 과거의 강아지가 아니라... 어 중년 강아지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전에도 이런저런 사고가 있기도 했고;

 

그중에서도 눈 건강이 신경 쓰이더라고

아무래도 강아지도 오래 살다 보면 사람이랑 비슷하게 여러 질병이 걸리니까

그리고 눈곱과 눈물자국이 자주 생겨서 그런 걸 보다 보니까 눈영양제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구입한 게 뉴트리션 트릿 눈 & 눈물

루테인과 제아잔틴, 빌베리가 함유되어 있어서 눈 건강에 좋은 필수 성분 들어있는 영양간식이라고 하니 초코에게 주면 딱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샀다.

초코 체중은 전에 동물병원에 가서 쟀을 때 8킬로 정도 되니까 하루에 하나를 먹이면 되겠네

한 개씩 낱개 포장이 되어 있어서 주기도 편할 거 같다.

총 무게 168g

 

이렇게 개별 포장이 돼 있어서 먹이기엔 참 좋아 보이더라

 

뜯어보면

이렇게 연양갱을 닮은 검은색 영양제가 나오는데 특이한 게 냄새가 무척 좋다.

약간 치킨 냄새?

내가 뜯어서 냄새를 맡고 있었는데 초코가 쪼르르 오더니만 물끄러미 쳐다보더라

단지 질감은 고무 느낌이 든다.

약간 탱탱한 고무

 

원래는 그냥 주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질감이 탱탱한 고무 느낌이라서 주면 먹지 않고 가지고 놀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이렇게 가위로 잘게 잘라서 초코 개밥에 섞어서 줬다.

그리고 조금 불안한 마음으로 모른척하고 있었는데...

 

 

 

과연 초코는 이 영양제를 먹을까?

 

 

 

잠시 후, 으적으적 먹는 소리가 들려서 마루에 나가서 슬쩍 보니까 초코가 개밥에 머리를 들이밀고 정신없이 먹고 있더라

잘 먹는 모습을 보니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

샀는데 안 먹으면 아깝잖아;

 

약간 흐뭇한 기분이 돼서 내 방 의자에 앉아서 쉬는데 갑자기 초코가 오더니 시위를 한다.

나가자고

 

눈 영양제를 잘 먹어서 기특하긴 한데 피곤해서 모른 척하고 가만히 있었더니

이렇게 은혜를 모르고 짖기 시작

망할 짜식! 비싼 돈주고 영양제 먹였더니 말은 안듣고!

.

.

.

그래 나가자 나가

개팔자가 상팔자라더니...

 

미쳐 날뛰는 초코

 

영양제를 먹고 나니까 힘이 솟구치는지 날뛰는 초코를 데리고 한참 동안 산책을 하다 들어왔다.

그래... 아무튼 건강하게만 자라 다오

건강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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