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 고양이를 구경하고나니까 슬슬 배가 고파졌다.
저녁식사로 뭐를 먹을지를 생각하다 보니까 근처에 미니스톱이 있길래 거기로 들어갔다.
미니스톱에 들어가서 음식들을 봤는데 딱히 땡기는 음식이 없길래 그냥 나갈까했는데 와사비? 참치마요?
요 녀석을 먹어보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계산을 했다.
그건 바로
700원 와사비참치마요 삼각김밥!
참치마요도 좋지만 와사비도 좋아하기에 이걸 골랐다.
포장지를 풀면
음... 안에는 별 거 없네.
아무튼 먹어봅시다.
한입 덥썩
맛은 평범하다.
아주 살짝 와사비 맛과 참치맛이 나고 속 내용물은 참치보다 오히려 양파를 많이 섞은듯.
씹는 맛에서 약간 달달한 양파양도 올라온다.
평가는 뭐 이정도면 괜찮네.
참치양은 적지만 적당히 볶아서 넣은 양파로 인해 씹는 맛도 있고 아주 살짝 풍기는 와사비향도 있으니까.
그리고 가격을 생각하면 뭐 이정도면 괜찮지.
이렇게 먹었는데 뭔가 아쉬워서 옆에 있던 GS25로 들어갔다.
이곳에서 내가 선택한 음식은 바로
양상추햄치즈 샌드위치 + 데미소다 레몬 2,400원
지금은 행사제품 이벤트라서 이 제품을 구입할 경우 데미소다 레몬 혹은 생수 한병을 무료증정 하는걸 보고 골랐다.
KT카드가 있어서 할인했더니 2,160원이 나왔다.
전자렌지에 20초를 돌린 뒤 꺼내보면
양상추와 햄, 치즈와 소스가 빵에 버무려져 있다.
맛은 괜찮다.
햄, 치즈에 양상추가 있어서 씹는 맛이 있고 뭔가 건강한 맛? 나쁜 의미가 아니라;
거기에 소스도 살짝 달콤한 맛이나서 괜찮다.
특히 지금 사면 데미소다 레몬도 주기에 목도 안매이고 좋다.
평가는 추천
이렇게 일요일 저녁식사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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