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침, 일어나고 얼마되지 않아서 배가 고파졌다.
아침밥을 먹기에는 그 정도는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해서 그냥 안먹기에는 배가 고프고
그래서 어제 롯데마트에서 구입한 펭수빵을 먹기로 정했다.
"삼립"에서 나온 빵으로 이름은 "펭하(펭수 하이) 자이언트펭TV 하이!하이! 소시지피자빵" 줄여서 "펭수빵"
칼로리는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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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름 왜 이렇게 길어?
요새 내가 본 식품 이름들 너무 기네
요새 유행인가요?
가격은 1500원, 내가 구입한 가격은 30% 할인을 해서 1050원
뜯어보자
봉지를 뜯고 보니 꽤 길죽하다.
그리고 소시지가 좀 박혀있는거 같은데 맛은 어떨까?
가위로 반을 뚝 자르고 한입!
맛은... 괜찮네?
소시지도 제법 있고 특히 빵에 발라놓은 소스가 제법 매콤한 소스라서 펭수빵을 먹을때 서로 어울려서 먹을만해진다.
옛날에는 이런 빵을 샀다가 맛이 없어서 실망하고 그냥 안먹고 버린적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끝까지 다 먹었다.
제법 매콤하면서도 가끔 씹히는 소시지가 매력 포인트
빵의 질도 그렇게 나쁜지 않다.
보통 이런류의 빵들은 너무 뻑뻑한데 그렇게 뻑뻑하지도 않고 좋군요.
평가는 괜찮다!
다 먹고 바닥을 보니까 씰이 있네?
찢어보니까 그 안에서 나온건 바로!
가만 안둬~라고 말하는 펭수씰이 나왔다.
맛있게 먹고 펭수씰도 받고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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