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에서 중고거래를 마친 뒤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도착했고 이제 구입한 셀카봉을 꺼내보자.
스마트폰 초창기인 2011~2014년, 아마 이때까지 셀카봉이 유행해서 사람들이 많이들 가지고 다녔는데
이제는 셀카봉을 쓰는 사람은 밖에서 보기 쉽지 않다.
사실 거치적거리기도 하고 그리고 요새는 스마트폰들 전면 카메라 화소수가 높아지고 화각이 넓어져서 셀카봉을 예전만큼 쓸 이유가 사라지기도 했으니까.
그래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중고거래를 했으니까 잘 되는지 확인은 해봐야지
처음 꺼내든 흰색 셀카봉은 초창기떄 셀카봉이다.
이어폰 꼿는 구멍에 셀카봉에 있는 선을 꼿아주면 기본 카메라가 인식되는 제품.
내가 쓰는 노트9을 꺼내서 연결해보니까 잘된다.
손잡이 부분 카메라 버튼도 작동이 잘되네.
두번째 제품은... 좀 특이하게 생겼다.
반사판이 달려있네?
조금 더 만져보니까 아...
이 제품에 핸드폰을 걸으면 반사판 부분이 뒤로 향한다.
그러니까 사진찍히는 사람은 어떤식으로 자신이 찍히는지 알수가 있게 되는구나.
재밌는 아이디어다.
그리고 이제 블루투스 동글이같이 생긴 녀석은 분명 멀리서도 사진을 찍게 해주는 장치겠지...
라고 했는데 작동을 안하네;
뒷면을 열어보니까 아마도 배터리가 다 된듯 싶다.
다이소에 가서 따로 배터리만 따로 구입해서 다시 사용해봐야겠다.
결론은 만족스럽다.
이거 2개해서 5천원이면 괜찮은 가격이지.
재밌는 장난감이 생겼으니까 당분간 가지고 놀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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