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서 쓰는 "헬렌스타인 다운필 베개"와 "사계절 호주산 양모 이불솜" 후기

어제 집에 들어오니까 큼직한 종이박스가 2개나 있었다.

그 현장

이걸 보고 동생에게 전화를 하니까 베개랑 이불을 바꾸고 싶어서 주문한김에 내꺼까지 주문했다고 한다.

세상에... 내 동생 칭찬해~

가격은... 어... 내가 산게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검색을 해보니까 헬렌스타인 다운필 베개 50x70cm는 1개당 배송비 포함 18000원 정도인거 같고 호주산 양모 사계절 이불솜 2개 1세트, 사이즈는 퀸으로 배송비 포함 110000원 정도인거 같다.

가격은 날짜마다 다르니까 확인해야 할 듯.

이렇게 되면 뜯어봐야겠지? 뜯어보자

먼저 이불부터 꺼내봤다.

그런데 이거 부피가 상당히 큰데? 낑낑거리면서 꺼내보니까 포장지 앞에 떡하니 양 사진이 나와있다.

사계절 양모 이불솜이라... 이 이불 과연 어떨까?

이불 2개가 똘똘말려져 있어서 겨우 꺼냈네;

만져보니까 재질도 좋아보이고 큼직하다.

내 마음에 벌써 드는걸

이제 베개를 꺼내볼까?

열심히 포장을 풀다보니까 베개 나오는 사진은 그만 깜박하고 베개커버까지 씌워버렸네;

이 베개가 무척 신기한게... 처음 박스에서 꺼내면 이렇게 통통하게 부풀어 있는게 아니라 납짝하게 압축이 되어 있다.

그걸 가위로 포장지를 자르고 꺼내면 순식간에 부풀어오르는데 탄성이 있어서 목과 머리를 잘 받쳐줄거 같다.

베개 사진

좋구만

한번 슬쩍 드러누워보니까 역시나 내 생각대로 적당히 탄력이 있으면서 목과 머리를 잘 잡아준다.

오히려 내가 전에 쓰던 경추베개보다 이게 더 나은거 같다.

나는 잠을 잘때 옆으로 자는 경우가 많은데 경추베개의 경우 그럴때 꽤 불편했었는데 요 녀석은 그런게 없이 편안하다.

아무래도 탄성이 있고 너비가 길다 보니까 내가 어느쪽으로 눕던지간에 그 상태를 부드럽게 잘 잡아주는거 같다.

이불커버도 씌어야하는데... 그건 나중에 해도 되고 사실 안씌어고 써도 될거 같아서 그건 패스!

헬렌스타인 다운필 베개 50x70cm 2개와 사계절 호주산 양모 이불솜 2개

방에다가 세팅한 다음에 드러누워 봤는데... 좋다.

베개야 위에서 말한대로 무척 푹식하면서도 잘 잡아주고 이불도 무겁지가 않고 적당한 무게감이 있지만 겉재질이 좋아서 덮고 자기에도 안성맞춤

무척 만족스럽다.

그리고 자고 일어난 오늘!

사용해본 헬렌스타인 다운필 베개와 사계절 호주산 양모 이불솜의 평가는

역시나 좋다!

평가에 내가 위에서 말한대로고 앞으로 잘때는 꿀잠을 잘 수 있을거 같다.

동생때문에 이렇게 뜻밖의 선물을 얻게 되서 기분이 좋네

고맙다 동생아~

>>헬렌스타인 다운필 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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