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를 보니 사람이 가장 극심하게 배고픔을 느낀다는 저녁 8시!
아까 미니스톱에서 괜히 700원 참치햄마요 삼각김밥을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뭔가 어설퍼서 무조건 삼각김밥을 하나 더 먹어야한다는 욕구가 가득차버렸어.
그럴땐!
GS25로 간다!
거긴 김밥류는 늘 괜찮았었지
미니스톱을 근처에 있기에 바로 GS25로 들어갔다.
들어가서 이것저것 보지않고 곧장 삼각김밥이 있는 즉석식품코너로 갔는데...
어 신제품이네?
요즘 잘나가고 있는 펭수를 모델로 삼은 삼각김밥이다.
와사비와 게딱지장이라고?
내가 좋아하는 2가지가 다 있다니... 바로 계산한다.
내가 전에 먹은 GS25 더큰 삼각김밥은 요거↓
가격은 1500원 KT 할인카드를 사용해서 1350원에 구입했다.
구입한 이 녀석을 전자렌지에 30초 돌려서 꺼냈다.
찢어보자!
오... 오... 역시
살며시 김을 열어보니까 게딱지장이 가득하다.
와사비는 숨겨져있겠지?
클로즈 업
먹어보자!
한입 덥썩
맛있다!
미미! 美味!
한입 깨물어서 씹는 순간 게딱지장의 고소함과 녹진함 거기에 와사비의 매운맛이 올라오는데...
맛있어!
고소함과 녹짐함 와사비향과 살며시 올라오는 매콤하면서도 쏘는 듯한 맛!
그야말로 순식간에 해치웠다.
화딱지장 삼각김밥을 먹어치우고는 뭔가를 더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사라졌다.
대만족
맛있는 식사였다... 게딱지랑 와사비... 최고다 진짜
이로서 불금 편의점 저녁식사는 끝났다.
왜냐하면 배가 불러서 더는 못먹겠어...
김밥류는 역시 GS25가 최고라는 생각을 수정하지 않아도 될 거 같다.
좋은 불금 저녁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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