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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와 탐방

[수원 남문] I am milk 아이 엠 밀크 milk # cafe 초코 쉐이크

by 누우면편해 2020. 5. 11.

아자아자 분식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나와서 어디를 갈까 고민했는데 카페가 생각나더라

그런데 생각해 보니까 수원 남문 메가박스 근처에 카페들이 많았던 거 같은데 한번 가봐야겠네

 

그래서 정한 다음 목적지는 팔달문과 화성행궁 근처에 있는 카페

예전에 우유 카페라고 있었던 거 같은데 거기로 가봐야지

 

걷고 걸어서 마침내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없어진 건가?

당황하다가 다시 보니까 가게를 확장 이전했다고 한다.

다행히도 이 근방이라고 하네

 

찾아봅시다.

찾았다!

가게 이름도 그대로네 I am milk 아이 엠 밀크 milk # cafe

그리고 앞에 붙여 놓은 알림을 보니까 오늘의 메뉴 초코, 딸기 쉐이크

가격은 할인해서 3천원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초코 쉐이크를 먹어줘야겠네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

아이 엠 밀크 메뉴판

 

메뉴판에 있는 메뉴들을 보고 좀 흔들렸지만 그래도 초코 쉐이크로 결정

나는 이렇게 가게 앞에 붙은 할인행사나 오늘의 메뉴를 보면 그걸 꼭 먹어보고 싶어 지더라

나 같은 사람들도 분명 있겠지

 

초코 쉐이크를 주문하고 가게 안을 구경했다.

그런데 확실히 널찍하고 좋네

의자도 허리를 잘 잡아줘서 좋고 책상도 가슴 정도 높이라서 편안한걸

 

요즘 카페를 가면 책상 높이가 너무 낮아서 불편한 데가 많이 있는데 여긴 그렇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

 

가게 안은 깔끔하고 인테리어와 색이 잘 어울려서 좋더라

열심히 구경하고 있었는데 마침맞게 주문한 초코 쉐이크가 나왔다.

 

초코 쉐이크 등장

종이 홀더가 무척 예쁘더라

초코 쉐이크 양도 괜찮아 보이네

 

그럼 먹어봐야겠지

오...! 맛있다.

초코 맛이 무척 진해서 좋은데?

여기 오길 잘했네

 

그리고 역시 오늘의 메뉴를 선택한 건 올바른 길이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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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스스로 칭찬하면서 초코 쉐이크를 쭉쭉 빨아먹으면서 느긋하게 빈둥거렸다.

 

사람들이 카페에 오는 이유는 커피나 기타 음료나 빵이라던지 이런 걸 먹기 위해서~ 라는 이유도 있지만 그것 외에도 친구와 이야기하고 혼자 올 경우 나처럼 이렇게 빈둥거리는 그런 이유로 오는 사람들도 분명 많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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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고 생각하면서 혼자서 빈둥빈둥거렸다.

이러다 보니까 초코 쉐이크도 다 마셔버렸네

 

시간도 꽤 지났다.

아쉽지만 이제 슬슬 일어나야겠지

 

나갈 때 내 눈에 빵들이 보이더라

 

맛있어 보이네

다음에 가게 되면 그땐 빵도 사 먹어 봐야지

 

가게 안에는 이렇게 예쁜 장난감들이 장식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

레고인 줄 알았는데 레고는 아닌 거 같고 플레이모빌인가?

 

아무튼 일요일도 이렇게 가는구나

그래도 이렇게 괜찮은 카페에 가서 맛있는 초코 쉐이크도 먹어서 기분은 좋아

 

그러면 된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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