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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요일이다.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흐르다니...
오늘 점심 식사로 먹을 건 엄마사랑 오븐에 구운 오트밀 아몬드 크랜베리
이건 어제 저녁에 동수원 홈플러스에 들렸다가 행사 할인을 하고 있기에 사봤지요
가격은 2개 사면 1만원, 1개만 사면 5990원
아 잠깐, 5900원이었던가? 이거 좀 헷갈리네;
아무튼 2개 사면 1만원은 확실해
봅시다.
왜 갑자기 오트밀을 샀냐 하면 동생이 먹는 그래놀라를 먹어 봤는데 꽤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나도 그래놀라를 사려고 홈플러스에 가 봤는데... 그래놀라는 너무 비싸;
짜증 으으...
그런데 마침 오트밀을 할인한다고 하길래 생각해 보면 애도 그래놀라 친척 정도는 되니까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사봤죠
안을 보면
생긴 건 제법 괜찮네
다행이다.
구경은 끝났고 이제 먹어봐야지
그리고 2분 정도 기다립니다.
왜냐?
우유와 오트밀이 잘 섞일 수 있도록
그리고 먹는다!
맛있다!
오오... 다행이야
적당히 달면서 크랜베리 말린 거도 꽤 넣었네
그리고 씹는 맛이 확실히 있어
어떻게 보면 동생이 먹고 그래놀라랑 맛도 거의 비슷한걸
다른 게 있다면 그래놀라가 조금 더 부드러운 맛이라는 점
저처럼 이가 튼튼하다면 이걸로 먹어도 괜찮을 거 같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애초에 2봉지 살 걸 그랬네
1+1은 1만원인데 다음에 들리면 그땐 2봉지 사야겠다.
.
.
.
그리고 그 다음 후식으로 먹을 건 바로 이타임 밀크티!
제품명은 카라멜 클래식 밀크티, 제조업소는 CHYUAN JEOU RONG, 수입업소는 리엘산업
이건 대만에서 만든 밀크티인 거 같네요
포장을 더 보면
이건 어제 롯데마트에 갔다가 40% 할인 판매하고 있길래 샀습니다.
원래 가격은 3040원 40% 할인해서 1820에 구입
내용물은 22g * 10개라고 하네요
박스 안에 있는 티백을 꺼내보면
이렇습니다.
뜯어보죠
궁금해져서 냄새를 맡았는데 향이 꽤 좋은걸
살짝 달콤한 카라멜향과 우유향이 섞인 냄새가 나네
그렇다면 남은 건 마셔보는 거뿐!
전에 잘 사용하던 코카콜라 컵은 아버지가 실수로 깨버려서 없습니다.
갑자기 슬퍼지네
어쨌거나 따뜻할 때 마셔보면
오! 맛있다.
역시 가루 향도 좋았는데 실제로 타보니까 향이 더 진해
카라멜향과 홍차에서 나오는 향이 섞인 느낌인데 거기에 우유 맛이 조금 느껴지네
그럼 이제 얼음을 섞어서 시원하게 마셔봐야지
역시나 좋다.
다만 얼음을 섞으니까 시원해서 좋은데 확실히 맛은 좀 옅어지네
그래도 괜찮은걸?
이건 진짜 기대 하나도 없이 산 건데 마음에 드네
다 마시고 하나 더 사봐야겠다.
나의 평가는 향이 진하고 맛있어서 좋다.
>>이타임 밀크티<<
>>오븐에 구운 오트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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