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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와 탐방

[미리 추석 모임 2] 호식이 두마리 치킨 - 양념 반, 후라이드 반

by 누우면편해 2020. 9. 28.

식사를 끝내고 다시 보드 게임이 시작됐다.

모두의 마블의 원조라고 불리우는 모노폴리

통칭 백만장자 보드 게임을 시작했는데 재밌다.

확실히 온라인 게임보다 이렇게 서로 만나서 보드 게임을 즐기니까 더 즐겁고 재밌네

 

전 이야기는 여기를 클릭 ▼

 

[미리 추석 모임 1] 잭아저씨 족발 & 보쌈 - 마늘보쌈, 막국수(대) / 오뚜기 참깨라면(컵라면)

9월도 슬슬 끝나가는데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예전 같았으면 추석을 맞이해서 친척끼리 모이고 정신없이 바빴을 텐데 지금은 시국이 시국인 데다 이젠 예전 같지도 않아서 이번엔 좀 조용

9gu9.tistory.com

 

시간은 흐르고 금방 저녁이 됐다.

평소에 일할 때는 시간이 너무 흐르지 않아서 슬픈데 이렇게 즐거운 날에는 시간이 너무 잘 가서 슬프다니까

보드 게임도 끝내고 이제 저녁 식사로 뭘 먹을지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치킨! 치킨을 먹자!

그래서 호식이 두마리 치킨에서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을 주문했다.

가격은 2만 4천원

큼직한 종이 박스에 그려진 치킨을 보니 뭔가 뿌듯해진다.

어? 그런데 호식이 두마리에서 닭발편육, 닭발튀김, 똥집튀김도 파나?

종이 박스 겉면에 3가지 특별한 맛을 경험해 보세요! 라고 쓰여져 있네

똥집튀김이야 그러려니 하는데 닭발편육과 닭발튀김?

이건 좀 신기한데?

다음에 한번 시켜봐야겠구만

종이 상자를 여니까 안에 나무 젓가락과 허니 머스타드 소스, 포장 소금이 들어있다.

냄새도 좋고~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마음에 드네

호식이 두마리 치킨 - 양념 치킨 반

 

절임무를 가져가서 국물을 버리고 상 위에 세팅했다.

절임무는 맛있지만 국물은 싫거든

가장 먼저 먹은 건 양념치킨

살짝 매콤하면서 달콤해서 먹기 좋은데다 잘 튀겨져서 맛있더라

이 정도면 맛있어

그다음 먹은 후라이드 치킨

그런데 맛이 괜찮긴 한데 내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후라이드 보다 양념이 훨씬 더 맛있더라

괜찮긴 한데 다른 치킨집 후라이드 보다는 뭔가 아쉬운 느낌?

 

치킨 이야기는 여기를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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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주문할 땐 양념으로만 하거나 다른 맛을 섞어서 주문해야지

칠성사이다 뚱캔을 가져다 마시면서 치킨도 먹고 하다 보니까 어느새 싹 해치웠다.

오랜만에 먹는 치킨이라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

 

그렇게 끝나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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