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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와 탐방

점심식사, 할머니가 해주신 메밀호박전

by 누우면편해 2020. 4. 6.

결국 G마켓에 리복 솔 퓨리를 반품신청했다.

택배비 3천원만 반품비로 날렸구나 끙

 

https://9gu9.tistory.com/96

 

월요일 아침, 리복 솔 퓨리 LE DV6861 화이트 구매후기

내가 신고 있는 리복 리퀘펙트의 갑피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찢어지고 있다. 이걸 보니까 참 가슴이 아프네 분명히 새 신발을 신고 있어야 하는데... 여전히 리복 리퀴펙트를 신고있다. 왜 그러냐 하면 ↓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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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러닝화를 구입할땐 자세히 좀 살펴봐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할머니가 날 부르신다.

거실에 나가보니까 전이 있네?

 

확실히 할머니는 손이 무척 빠르시다.

나는 몰랐는데 어느새 금방 전을 이렇게 부치셨지?

시간을 보니까 마침 점심식사를 할 시간이라서 젓가락을 들고 식탁에 앉았다.

잘 먹을게요 할머니

 

 

전이 방금 만들어져서 바삭빠삭하다.

 

 

맛있다.

메밀이 들어가서 속에 부담도 안되는데 전도 막 만들어진거라서 따근따근하면서도 바삭하고 속은 촉촉함이 느껴진다.

애호박을 썰어 넣어서 애호박의 향과 씹히는 맛도 있어서 더 맛있네.

더 먹어야지

 

 

 

역시 맛있다.

이런거라면 몇장이든지 먹을 수 있겠어.

 

 

메밀호박전을 맛있게 먹고 나니까 기분이 좋아진다.

월요일 점심식사로 이렇게 먹으니까 참 좋네.

전을 구울때 겉은 빠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잘 익히는게 참 신기해

내가 하면 이렇게는 잘 안되던데;

 

이게 노하우겠지.

 

어쨌거나 저쨌거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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