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 가서 청소용품을 사서 집에 가는데 시계를 보니 저녁 6시 30분
배도 좀 고프고... 그냥 간단한 거나 먹고 가자라는 생각으로 눈에 보이는 GS25에 들어갔다.
그리고 눈에 띈 게 바로
전에 봤던 지역 빵집 상생 프로젝트 빵이라서 샀다.
가격은 1500원, KT 할인카드를 사용하면 1350원
전에 다른 빵을 먹어봤는데 괜찮았었고 또 마침 빵이 땡겨서
지역빵집 이야기는 여기를 클릭 ▼
그리고 보네스뻬가 대체 무슨 의미일까 궁금해했는데 뜻은 여전히 모르지만 롯데제과에서 운영하는 제과제빵 프랜차이즈라고 하네
간단하게 앞면에 적지 그랬어 궁금했잖아
알고 보니 허무하네
난 보네스뻬가 프랑스 인사말인가? 혼자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뜯자!
어... 근데 이거 빵 표면이 좀 끈적끈적하네;
손에 빵이 들러붙는데 기분이 영...
우선 반으로 쪼개 보자
크림은 실한 거 같은데 과연 어떨까?
한입!
크림은 꽉 차있네
그런데 이거 좀 그런데;
크림에서 땅콩 향이 나고 양도 많은 거 같은데 문제는 인공적인 단맛이 좀 심하다.
그리고 빵도 겉이 끈적거려서 손에 다 들러붙어서 난감한데 빵 자체도 달아서 먹고 나면 끈적이는 느낌이 나네
남은 반 조각
혹시나 해서 남은 반 조각을 먹었는데
역시나 인공적인 단맛과 끈적이는 재질
그리고 빵 자체도 달아;
그런데 여기까지 본 사람이라면 이런 의문이 있을 거다.
"아니, 인공적인 단맛이 있고 끈적거린다면서 남은 반쪽은 왜 먹나요?"
.
.
.
.
.
.
전 웬만하면 먹습니다.
제가 안 먹고 버릴 정도면 정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거죠.
뭐 음식이 상했거나 아니면 이건 사람 먹으라고 준 게 아니라거나
그래서 내가 살을 못 빼나 봐
아무튼
단점은 위에서 말한 거 전부;
고로 이 빵은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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