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침이다.
일어나서 멍하니 있다가 서둘러서 씻기 시작
아침부터 서두르는건 다른게 아니라 오늘은 할머니를 모시고 동수원 병원에 가봐야하기 때문에...
서둘러서 씻고 옷입고 준비를 마치고 나서 찬장을 뒤졌다.
모닝커피 한잔 해야지
그리고 찬장에서 발견한건 바로
베트남 G7 커피
내가 전에 마신 커피는↓
일요일 포근, "맥심 카누 다크 로스트 아메리카노" 한잔
토요일도 가고 일요일이 왔다. 뭔가를 하던 하지 않던 어쨌거나 시간은 매일 흘러가는구나. 일요일 날씨는 포근해서 좋다. 뭔가를 먹어야 할 거 같아서 삶은계란 2알을 먹었다. 먹고 나니까 목이 말라서 집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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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맑은아침, 일어나서 이디야 마일드 아메리카노 한잔
어제 초코와 저녁산책을 나갔다 들어와서 피곤이 쌓였는지 오랜만에 푹 자고 일어났다. 초코는 뭘 하고 있는지 슬쩍 보니까 방에서 배를 보이고 드러누워서 꿈나라에 간 상태네 초코야 부럽다. 넌 아무 걱정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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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후 "네스카페 수프리모" 한잔
할머니가 해주신 메밀호박전을 점심식사로 먹은 뒤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역시나 먹고나면 꼭 생각나는게 있단 말이지 그건 바로 커피! 부엌 찬장을 뒤져보자 . . . 역시! 뒤지면 뭔가가 나온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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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써진거 G7 맞겠지?
아무튼 마셔봅시다.
색은 무척 진한 초콜릿색이다.
맛은...
좀 씁쓸하면서도 끝맛에서 단맛이 난다.
나쁘지않네
쭉쭉 다 마셔버렸다.
그 런 데!
크악 빌어먹을! 유통기한이 3년전꺼잖아 17년까지야
유통기한이 지나서 씁쓸한 맛이 난건가?
아오... 할머니 모시고 얼른 병원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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