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G마켓에 리복 솔 퓨리를 반품신청했다.
택배비 3천원만 반품비로 날렸구나 끙
다음에 러닝화를 구입할땐 자세히 좀 살펴봐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할머니가 날 부르신다.
거실에 나가보니까 전이 있네?
확실히 할머니는 손이 무척 빠르시다.
나는 몰랐는데 어느새 금방 전을 이렇게 부치셨지?
시간을 보니까 마침 점심식사를 할 시간이라서 젓가락을 들고 식탁에 앉았다.
잘 먹을게요 할머니
맛있다.
메밀이 들어가서 속에 부담도 안되는데 전도 막 만들어진거라서 따근따근하면서도 바삭하고 속은 촉촉함이 느껴진다.
애호박을 썰어 넣어서 애호박의 향과 씹히는 맛도 있어서 더 맛있네.
더 먹어야지
역시 맛있다.
이런거라면 몇장이든지 먹을 수 있겠어.
메밀호박전을 맛있게 먹고 나니까 기분이 좋아진다.
월요일 점심식사로 이렇게 먹으니까 참 좋네.
전을 구울때 겉은 빠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잘 익히는게 참 신기해
내가 하면 이렇게는 잘 안되던데;
이게 노하우겠지.
어쨌거나 저쨌거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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