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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저녁 식사를 먹으러 CU에 갔다.
왜냐하면 집에서 먹기는 싫고 묘하게 김밥과 주먹밥이 땡기는데 요새 CU에서 주먹밥과 김밥을 맛있게 먹었기에 CU를 선택했지!
그런데 확실히 CU 많이 변했어
과거에는 GS25 김밥에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었는데...
그런 의미로 오늘 저녁 식사는 CU 김밥이다.
처음 보는 메뉴가 없을까~하고 김밥 코너를 보고 있는데 빙고!
내가 처음 보는 김밥이다.
이름은 밥맛 좋은 신동진 햅쌀 / 완도김
CU 보성녹돈 등심돈까스 김밥
가격은 2400원, SKT 할인카드를 사용해서 2200원에 결제 완료
디자인도 그렇고 CU 즉석식품이 뭔가 깔끔해진 느낌이다.
전자렌지에 30초 돌리고 꺼낸 다음 뜯어보면
이렇게 생긴 김밥이 나온다.
그런데 생각보다 꽤 두툼하고 양도 많아 보인다.
일단 겉모습은 마음에 들어
그렇다면 맛은 어떨까?
맛있다!
이거 돈까스도 제법 실해서 맛있는데 안에 단무지와 마요네즈 같은 양념이 함께 들어가 있어서 질리지 않는 맛이야
처음 김밥 안에 있는 돈까스를 먹게 되면 실해서 맛있긴 한데 약간 기름지다 느끼는 순간!
그다음에 단무지가 그런 느끼함을 깔끔하게 잡아 주고 이어서 고소한 양념이 들어온다.
그리고 단무지가 일반적인 중국집에서 먹는 그런 단무지가 아니라 약간 오독오독 씹히면서 너무 새콤하지 않아서 밥, 돈까스, 양념과 함께 있어도 무척 잘 어울린다.
CU 제법인데?
내 평가는 무척 맛있다.
아니 진짜 CU 웬일이지?
예전에 CU에서 김밥을 먹으면 늘 실망해서 한동안 CU 김밥은 먹지 않았는데 진짜 많이 변했네
GS25 위주로 편의점을 많이 갔었는데 이제는 CU도 종종 들려야겠다.
GS25도 살짝 긴장 좀 해야 할 거 같네
아무튼 수요일 저녁 식사는 CU 보성녹돈 등심돈까스 김밥으로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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