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고 스트레스는 팍팍 받네
그래서 그런지 갑자기 뷔페가 엄청 땡기더라
이렇게 스트레스가 팍팍 받고 쌓이면 뭔가 폭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단 말이지
그런데 갑자기 피자가 먹고 싶네!
피자도 피자지만 뭔가 이것저것 같이 먹을 곳이 없나 하다가...
있다! 피자몰
그래서 이번에 평일에 피자몰에 식사를 하러 갔다.
전에 피자몰에 간 이야기는 여기를 클릭 ▼
내가 간 곳은 수원 버스터미널 NC백화점에 있는 피자몰
맨 꼭대기 층인 6층에 있다.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 오후 9시까지 / 샐러드바 오후 8시 30분에 마감
평일 올데이 9900원 / 주말, 공휴일 14900원
초등학생 7900원 / 미취학 아동 4900원
도착해서 보니까 12월 피자몰에서 홀리 치즈 파티라는 이벤트를 한다고 팜플렛을 걸어 놨더라
바질 페스토를 사용한 스노우 크림치즈 피자, 치즈가 듬뿍 들어간 치즈치즈 x2 피자
쫄깃한 넙적 당면을 사용한 토핑 킹 로제 떡볶이, 칠리 치즈 탕수육
디저트는 파티오레 브라우니, 메리 스노우 케이크가 있다고 하네
주말, 공휴일에만 나오는 메뉴는 치즈바이트 구마피자가 있다고 하는데 나는 평일에 갔기 때문에 이 메뉴는 못 먹어 보겠구만
입장!
12월 이벤트 홀리 치즈 파티를 한다고 하더니 샐러드도 몇 가지 메뉴가 추가된 거 같네
우선 콘치즈 김치볶음밥이 생겼다.
토마토 스튜게티라고 하는 메뉴도 있던데 토마토 스파게티를 잘못 쓴 건가?
시푸드 볶음 우동도 있네
신메뉴 칠리 치즈 탕수육은 양념에 버무려져서 꽤 맛있게 생겼더라
그리고 뿌려 먹으라고 치즈도 통 안에 듬뿍 담아 놨네
어니언링 믹스, 마약 버터 콘도 꽤 맛있어 보인다.
그리고 내가 가져온 음식 사진들
맛있다.
확실히 요새 뷔페들 가격이 다 올랐는데 피자몰은 아직도 9900원이라서 적당한 가격인 데다 맛도 나름 괜찮아서 좋단 말이야
특히 피자몰이라는 이름답게 피자맛도 제법 괜찮아서 만족!
바질 페스토가 들어간 스노우 치즈 피자는 확실히 바질 맛이 느껴져서 괜찮았어
샐러드 코너도 깔리만시 젤리라는 새로운 메뉴가 있더라
먹어보니까 살짝 새콤한 데다 레몬맛이 나는 젤리라서 맛있었어
이번 피자몰 12월 홀리 치즈 파티 신메뉴 중 가장 맛있게 먹은 건 역시 스노우 크림치즈 피자
끝부분에 바질 페스토와 크림치즈를 듬뿍 뿌려놨는데 바질 맛에 치즈맛이 더해져서 무척 맛있었다.
디저트 신메뉴 파티오레 브라우니, 메리 스노우 케이크를 먹으러 갔는데 이렇게 비어 있어서 별 수 없이 다른 메뉴를 가져다 먹었네
피자몰엔 디저티 코너에 빙수가 있는데 그 옆에 이렇게 치즈맛 초코분수가 있더라
즉석 와플 기계도 있었는데 배가 이미 가득 찬 상태라서 와플과 빙수는 포기했슈
배스킨라빈스 슈팅스타와 비슷한 맛을 내는 아이스크림도 있네
그래서 가져와서 먹었쥬
신메뉴 치즈치즈x2 피자가 나왔길래 배가 이미 꽤 부른 상태였지만 하나 먹어봤다.
신메뉴니까 먹어줘야지
시카고 딥 디쉬 피자를 닮은 모습이라서 가져와서 먹었는데 생긴 것만 비슷하더라
그냥 토핑으로 치즈를 듬뿍 올리고 케첩을 뿌린 맛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맛있지만 않더라고
그리고 치즈치즈x2 피자를 가지러 갈 때 디저트도 채워졌길래 다시 가지러 갔지요
귀여운 루돌프 사슴과 눈사람이 올려진 메리 스노우 케이크
모양은 귀여웠지만 내 입맛에 맛은 그저 평범한 케익 맛
오히려 무척 맛있게 잘 먹은 건 파티오레 브라우니
약간 쫀득쫀득한 식감이 꾸덕한 초콜릿 맛이 느껴져서 만족스럽더라
사실 디저트는 크게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은근히 맛있어서 좋았다.
이렇게 피자몰 12월 이벤트 홀리 치즈 파티에 가서 배불리 맛있게 먹고 왔네요
무척 맛있게 잘 먹어서 만족스러웠어요
그건 그렇고 12월에도 결국 폭식해버렸구만...
그래도 뭐 맛있게 먹었으니까 만족하련다.
2020/11/30 - [식사와 탐방] - [동수원 뉴코아] 애슐리퀸즈 평일 런치 15900원 - 민트 축제와 연어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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