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사와 탐방

[수원 인계동 한식뷔페] 밥정식 7천원 식사후기

by 누우면편해 2021. 1. 26.

밖에 나가서 볼일을 보니까 딱 밥 먹을 시간대더라

뭘 먹어야 할 지 고민을 하다가 찾아보니까 근처에 한식뷔페가 있다고 하네

이름은 밥정식

수원 인계동에 있고 자세한 위치는 수원시청역 2번 출구로 나가면 선경 리빙프라자 3층에 있다고 한다.

1층엔 커피숍 투썸플레이스가 있고 2층은 목우 미술학원이 있다고 하는데

그럼 가보자 ▼

확실히 선경 리빙플라자가 찾기 쉽네

그리고 밥정식이라고 큼직한 팜플렛을 걸어서 바로 눈에 보인다.

그런데 옆에 블리쉐 파티하우스라는 간판이 있는 거 보니까 전에 이 자리를 밥정식이 사용하는 건가?

 

선경 리빙플라자를 살짝 보니까 1층엔 올리브영, 투썸플레이스가 있어서 밥정식에서 밥을 먹고 간단하게 화장품 구경하고 커피 한잔 마시기 딱 좋아 보이더라

바로 옆에는 수원 이비스 호텔과 스타벅스도 있네

굿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 가면 밥정식이 있는데 크다!

널찍해서 좋네

 

밥정식 영업시간

월요일 ~ 금요일까지

점심 오전 11시 30분 ~ 오후 2시까지

저녁 오후 5시 ~ 오후 7시까지
(포장) 도시락 오전 11시부터

가격 7천원

 

메뉴는 매일 바뀐다고 써져 있고 점심, 저녁 이렇게 2번 나눠서 영업을 한다고 하더라

 

그리고 여긴 목우 미술학원 학생들도 많이 이용하는 거 같네

내가 들어갈 때 앞치마를 두른 학생들이 우르르 나오는 거 보니까

학생들이 의외로 입맛이 까다로운데 많이 들린다면 나름 맛있게 하는 집이라는 건데 과연?

 

오늘의 메뉴는 열빙어 튀김, 육개장, 미트볼, 제육볶음이라고 한다.

딱 알맞게 왔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로만 구성되어 있다니 좋은데?

 

식사판에 먹고 싶은 만큼 음식을 담아서 앉아서 먹으면 끝!

그런데 여기 참 좋은 게 일단 널찍한 데다 좌석도 많아서 느긋이 앉아서 먹기 좋은 데다 요즘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서 다들 불안한데 한 칸씩 띄어 앉고 앞에 아크릴로 막아놔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만들었네

괜찮다.

여기부터 음식사진 ▼

사회적 거리두기를 붙여놔서 한칸씩 떨어져서 먹게 되어 있다.

 

그리고 음식 맛도 굿!

열빙어 튀김도 안에 알이 가득 들어 있어서 고소하고 맛있는데 미트볼, 제육볶음도 간이 잘 되어 있어서 무척 잘 먹었다.

육계장도 얼큰해서 맛있더라

여기부터 실내사진 ▼

실내도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만족

식사를 다 하고 나서 BAKERY 베이커리 코너에 있는 퇴식구에 자기가 먹고 난 걸 정리하면 끝!

여기부터 메뉴사진 ▼

음식도 맛있고 가게 안은 널찍하고 깔끔한 데다 아크릴판과 사회적 거리두기 종이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해 놔서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도 한번 들려야지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건 내가 갔을 때 시간이 오후 1시 정도로 기억하는데 사람들이 그전에 다 먹고 끝내는 분위기더라

그래서 남아있던 열빙어는 바삭바삭한 느낌이 좀 없어서 아쉽더라고

다음에 가게 되면 오후 1시 전에 가서 먹는 게 딱 좋을 거 같네

그리고 나오면서 물을 마시려고 보니까 이렇게 식혜, 석류도 있네?

이런

 

무척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결제하고 나면 1층 투썸플레이스에서 마실 수 있는 아메리카노 2천원 당일 할인권을 준다.

나야 여기 오기 전에 이미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와서 가지 않았지만 이것도 좋더라

 

다음에 또 가야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