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보기469 20.03.25 수요일 오후 미세먼지, 음식점 메뉴판과 거리의 비둘기들 맥도날드에서 식사를 마치고 잠깐 고민을 했다. 시국이 시국인만큼 먹었으면 바로 들어가야하지 않을까? 코로나가 날뛰는 이 시국!하지만 역시... 먹자마자 집에 들어가려니까 뭔가 아쉽다. 그리고 배가 너무 불러서 소화를 시켜야하기도 하고. 소화엔 걷는게 최고지. 그리고 어차피 마스크도 코까지 올려서 썼는데 이대로 들어갈수는 없어. 좀만 돌아다녀보자. 오 맛있어보인다. 맥도날드만 안갔더라면 이 집에서 먹는건데 국밥도 맛있어보인다. 확실히 이렇게 음식사진을 찍어서 메뉴판으로 만들어서 밖에 세워두면 눈이 확 간다니까. 다음에 가봐야지. 음식점 메뉴판을 구경하고 슬슬 걷고 있는데 뭔가 눈에 띈다. 그건 바로! 비둘기 두마리. 요새 내가 산책 나갈때 비둘기 두쌍을 계속 발견하는데 뭔가 신기하네; 배가 부른 상태에서 .. 2020. 3. 25. 20.03.25 수요일 오후, 맥도날드 치즈버거와 맥치킨 세트 오후가 되자 배가 고파졌다.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맥도날드 어플에서 주는 쿠폰으로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로 결정하고 맥도날드로 갔다. 그런데 아침과는 달리 미세먼지가 가득하다. 오후가 됬다고 이러면 안되지! 맥도날드 어플 쿠폰을 사용해서 주문한 메뉴는 치즈버거와 맥치킨 세트, 쿠폰가격으로 5,200원이지만 이왕 먹을 거 사이즈 업을 해서 최종 가격은 5,800원 딱봐도 햄버거 보다 후렌치 후라이 사이즈가 커보인다. 그래도 맥도날드 어플을 이용해서 할인된 가격으로 먹으니까 좋네. 예전에는 케첩을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입맛까지 변했는지 이렇게 케첩을 찍어 먹는다. 감자튀김의 기름진 맛을 자제시켜주는 색콤한 토마토 소스가 없으면 이젠 뭔가 아쉽단말이지. 막 나온 따근따근한 후렌치 후라이를 .. 2020. 3. 25. [알리익스프레스] CHYI 무선 버티컬 마우스 환불 후기 알리익스프레스 첫구매를 시작하자마자 당황하게 만들었던 CHYI 무선 버티컬 마우스를 Dispute를 걸고 잊고 있었다. 요 놈 ↓ https://9gu9.tistory.com/2 [알리익스프레스] CHYI 무선 버티컬 마우스 후기 일반 마우스를 사용할때 손목이 불편한 느낌이 들어서 나무책상에 키보드 트레이를 설치하고 사용하는데 확실히 손이 위로 올라가지 않으니까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느낀 것도 잠시! 2월 들어서 손목이 찌릿찌릿.. 9gu9.tistory.com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Dispute를 걸면 5일 정도 지난 후 직접 개입해서 물건값을 돌려주던지 혹시 어떤 제시를 해준다고 안 상태로 3월 19일날 신청을 했었다. 그런데 오늘 생각해보니까 7일이 됬는데 왜 연락이 없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 2020. 3. 25. 웨이코스 씽크웨이 CROAD K49 기계식 키보드(적축) 후기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웨이코스 씽크웨이 CROAD K49 적축입니다. 기계식 키보드고 광축이라고 하더군요. 이 제품은 사실 구입해놓고 한번 두드려만 본 뒤 다시 봉인시킨 제품입니다. 왜냐하면... 사실 충동구매를 해버렸거든요; 예전에 키보드에 대해서 큰 관심없이 AKKO 3000을 쓰다가 적축 키보드를 저렴하게 판다는 인터넷 글을 보고 나도 적축을 써봐야지~ 라는 마음으로 구입을 했고 사용하려고 했지만 막상 쓰려고 하니까 손목통증 떄문에 마우스를 움직일 자리가 필요해서 풀키보드였던 이 제품은 쓰지도 않고 앱코 3000과 함께 봉인시켰습니다. 박스샷 :: 박스에 나온 설명을 보면 완전방수가 되고 오테뮤 적축을 사용했고 광축이며 키캡은 ABS, 스텝스컬처 2, 무한동시입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설명을 보면 .. 2020. 3. 25. 20.03.25 수요일 아침 날씨 따뜻함, 수원 경기도 문화의 전당과 3Q 밀크티 오늘은 일찍 일어났다. 일부러 일어나려고 한 건 아닌데 어쩌다보니까 눈이 떠졌고 이왕 이렇게 된 거 동네나 한바퀴 돌자라는 생각으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마스크를 쓰고 밖으로 나와서 좀 걸으니까 햇살이 눈부시다. 눈부신 햇살속에서 걷고 있으니까 기분이 좋다. 앞에 있는 나무들을 보니까 햇살을 받아서 그런지 생생하게 살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걷다가 나무에 하얗게 핀 꽃에 눈이 멈췄다. 나무들 사이에 흰꽃이 보이니까 더 아름다워보인다. 그런데 저 나무 이름이 뭐지? 예쁘다고 생각은 했는데 막상 나무 이름을 모르네; 생각해보니까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나무와 꽃들 이름을 무척 잘 아셨었는데, 어렸을적 내가 나무나 꽃을 가르키면서 물어보면 이름과 설명까지 해주셨는데, 지금은 안계시네. 영원할거 같았는데 영원한 건.. 2020. 3. 25. [알리익스프레스] Rk sink87g 텐키리스(87키) 무선 기계식 키보드(갈축) 후기 이번에 할 리뷰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월달 말에 구입한 무선 기계식 키보드 알리에서 제품명은 RK Sink87G Wireless Mechanical Gaming Keyboard Blue Brown Switch ROYAL KLUDGE 2.4G RGB LED Backlight 진짜 길다. 아니 이름이 너무 길어 좀만 적당히 하면 좋을텐데 제품사진 내가 구매했던 가격은 37.04달러. 지금 보니까 가격이 그렇게 떨어진거 같지는 않다. 왠일이지? 사실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손목도 아픈데 풀키보드를 사용하다보니까 마우스를 사용할 공간을 없어서 텐키리스 키보드나 그것보다 더 작은 사이즈의 기계식 키보드를 찾고 있었는데 딱 눈에 띄었다. 거기에 무선이라니? 기계식 키보든데 무선이 있었어? 라는 마음으로 바로 주문.. 2020. 3. 25. 20.03.24 화요일 쌀쌀함, (이마트24)"나블리 앙버터"와 (미니스톱)"스팸이랑 참치김치" 그리고 비둘기들 화요일 오후 배는 고픈데 밥을 차리기는 귀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스크를 쓰고 밖으로 나와서 걸었다. 어제와는 달리 날씨가 쌀쌀하다 느껴졌다. 하긴 늘 좋을 수만은 없겠지. 그러다가 눈에 보인 이마트 24로 들어가서 매대를 보니까 나블리 앙버터란 빵이 눈에 들어왔다. 지역빵집 이야기는 여기를 클릭 ▼ 저녁식사 편의점 방랑기-1, 이마트24 "빵판다 판다빵" 부천 빵집 사람이 가장 배고파지는 저녁 7시! 배는 고픈데 오늘은 집밥을 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밖에 나왔다. 거기다 오늘은 불금이라서 집에서 먹기 진짜 싫다. 밖에 나와서 바람 좀 쐬면서 걸어다니다 9gu9.tistory.com 저녁식사 2, GS25 "W스타일 아몬드 크라상" 랍스타 삼각김밥의 만족감으로 추가로 먹기로 결정 그런데 여기 즉석식품이 .. 2020. 3. 24. [알리익스프레스] Ajazz AK33 82키 기계식 키보드(청축) 후기 이번에 리뷰할 물건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월 말에 주문해서 지금까지 쓰는 Ajazz AK33 82키 기계식 키보드(청축)이다. 원래 사용하던 키보드는 AKKO K3000 기계식 키보드(청축)을 구매해서 쓰고 있었고 큰 불만은 없었는데 문제는 역시 손목통증이었다. 다른 게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내가 사용했던 앱코 키보드는 풀키보드로 숫자키까지 붙어있는 제품이다. 처음에는 잘 썼는데 쓰다 보니까 이 키보드 길이가 꽤 길어서 좀 어정쩡한 포즈로 사용할 때가 있었고 거기에 마우스가 움직이는 거리도 있다 보니까 뭔가 걸리적거리기도 하고... 그래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82키 청축 키보드가 있기에 구입해봤다. 상품 판매 페이지는 이렇다. 내가 살 때 보다 할인을 해서 판매한다고 하고 있다. 꼭 사고 나면 할인행사를.. 2020. 3. 24. 20.03.23 월요일 날씨맑음, 수원 행궁동 구경과 이교수 웰빙뷔페 오후가 돼서 잠깐 생각을 해봤는데 마스크를 구입해야 하는데 겸사겸사 오랜만에 수원 남문에 가서 구경도 좀 하고 마스크도 구입하자는 생각으로 집에 있던 마스크를 쓰고 밖으로 나갔다. 예전엔 가끔 구경하러 나가기도 했는데 2월부터 지금까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디 멀리 나가기가 뭐하다. 원래 목적은 수원 남문에 가서 마스크만 사오는거였는데 어쩌다 보니까 조금 더 걷게 되고 그러다 보니까 행궁동까지 가게 됐다. 걷고 있는데 눈에 확 띄는 저 글귀 "본뜸 음식모형"이라니... 신기해 이게 그 음식점에 가면 가끔 있는 음식모형들인가? 가까이 가보니까 음식모형들이 들어있는 진열장이 있고 그 안에 제법 그럴싸한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음식점을 하는 분들이 이 가게를 이용하겠지 오... 건물 벽면에다 예전 영화.. 2020. 3. 24. 20.03.23 월요일, 동네 공원산책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치킨 스낵랩 월요일이 시작됬다. 주의 시작인 월요일이 되자마자 받은 문자는 용인에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는 내용. 진짜 언제쯤 끝나려나? 답답하는 생각이 들어서 옷을 걸쳐입고 동네산책 시작. 집 앞에 작은 동산에 가봤다. 잔디도 파릇파릇해지고 나무도 꽃이 열리고 생기를 띄우고 있다. 이제 진짜 봄이 다가오는구나. 나무와 풀들을 보고 있으니까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선선한 바람도 쐬고 있다가 카톡에서 맥도날드 맥스파이시 상하이 치킨 스낵랩 행사한다고 알림이 왔길래 맥으로 고! 근처에 있는 맥도날드로 갔다. 뭐 추가로 더 먹을까 생각했지만 딱히 또 먹고 싶은게 없어서 맥스파이시 상하이 치킨 스낵랩 하나만 주문. 펼처보니까 채소와 베이컨, 그리고 조그만 치킨 펴보면 볼품 없지만 그래도 먹어보니까 맛은 꽤 있다. .. 2020. 3. 23. 이전 1 ··· 43 44 45 46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