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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맥심 믹스커피 한잔과 Figma He She 점심식사를 끝내고 나서 느긋하게 맥심 믹스커피 한잔을 탔다. 예전에는 원두커피나 이렇게 봉지에 든 커피믹스의 경우 커피포트를 사용했는데 이제는 귀찮아서... 그냥 정수기 뜨거운 물을 받아서 마신다. 커피포트를 이용하거나 주전자에 물을 받아서 커피물을 끓이는게 괜찮긴 한데, 문제는 이 괜찮음을 포기할만큼 귀찮다. 예전같이 이것저것 시도하기엔 이제 귀찮다는 느낌 하나로 대다수가 정리가 되버린다. :: 뭐, 귀찮아도 어떠냐 정수기 뜨거운 물을 받아서 타 마시면 되는걸. 완성된 믹스커피 안에 얼음 8개 정도를 집어 넣어서 차갑게 홀짝거리면서 내가 일어나서 무슨 생각을 한 게 있었는데 까먹어서 다시 열심히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생각난게 또 알리익스프레스. 어제 온 전화를 생각해보니까 우체국에서 전화가 와서 혹시.. 2020. 3. 27.
금요일 점심식사, (홈플러스) "속이 알찬 바싹 불고기김밥"과 촉촉함을 위한 실리콘 뚜껑 하루가 멀다하고 코로나와 관련된 뉴스가 나오는걸 보면 불안한 감정이 가득하지만 그래도 밥은 먹어야한다. 오늘의 점심 식사는 어제 저녁 홈플러스에 가서 사온 속이 알찬 바싹 불고기김밥. 홈플러스는 즉석식품의 경우 할인을 잘 안하던데 왠일로 50%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기에 덥썩 구입.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없으니까 할인도 이렇게 하는건가? 그런데 대체 이름이 왜 이렇게 길까? 그냥 불고기김밥에다가 간단하게 몇마디 붙이면 될텐데 이 김밥은 이름이 너무 길다. 그 만큼 맛이 있을까? 칼로리가 보이지만 무시한다. 왜냐? 칼로리를 따지면서 먹기 시작하면 진짜 뭘 먹어야 할 지 모르기떄문에. 비닐을 벗기고 플라스틱 뚜겅을 열면 요렇게 불고기 김밥이 보인다. 그래도 제법 생긴건 괜찮아보이네. 이제 전자렌지에 돌리.. 2020. 3. 27.
20.03.26 목요일 저녁 "티몬 15일 데이"와 "앙버터빵" 오늘도 정신없이 하루가 가버렸다. 어렸을때는 몰랐지만 진짜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흘러간다. 어릴적에는 시간이 너무 흐르지않는거 같았는데 지금은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이 강한걸 보니 사람은 그때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존재가 확실한 거 같다. 이런 잡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돌아온 동생이 내 앞에 종이봉투 하나를 가져다 줬다. 뭘까? 하고 종이 봉투를 열어보니까. 종이봉투 안에서 나온건 바로 앙버터빵. 좋아하다 보니까 뭔가 양이 좀 작다? 물어보니까 먹다가 남은걸 가져왔다고 한다. 그래, 남은거 가지고 온 게 어디냐. 앙버터빵인데. 난 앙버터빵이 너무 좋아. 왜냐, 앙버터빵은 진짜 맛있거든. 안에 들어있는 재료인 버터와 팥앙금이 묘하게 어울리는게 이 빵의 인기 요인이다. 버터는 느끼하고 팥앙금은 달달한데 .. 2020. 3. 26.
20.03.26 목요일 오후 날씨 흐림, 수원 청소년문화공원 강아지산책 2 수원 청소년 문화공원에서 흰강아지도 보고 예쁜 꽃, 나무를 구경하면서 요 녀석을 데리고 가고 있는데 우와! 소리가 절로 나왔다. 작은 나무 한그루가 서있는데 그 나뭇결위에는 초록빛 작은 잎들이 가득 붙어있다. 멋지면서도 아름답다. 이 녀석도 좋은지 잠시동안 여기에서 서 있었다. 근처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건 참 좋은거 같다. 초록빛 작은 나뭇잎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으로 보였는데, 가까이에서 바로보니까 안에는 흰색구가 달려있다. 저 안에 있는 흰색때문에 더 눈이 가는거 같다. 느긋하게 집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눈에 띈 나무들. 여러 구가 함께 서 있는데 이렇게 예쁜 나무들이라니, 이런거 때문에 봄이 오는게 참 좋다. 근데 이 나무 이름이 뭐더라... 벚꽃? 어... 풀협죽도란다. 빈약한 지식이 여기서 .. 2020. 3. 26.
20.03.26 목요일 오후 날씨 흐림, 수원 청소년문화공원 강아지산책 1 할머니가 지나가는 말로 뉴스에서 오후부터 비가 내릴거라고 말씀을 하셨다. 나야 TV 자체를 보지 않는 통에 일기예보를 몰랐지만 밖을 내다보니 날씨가 꾸물꾸물한게 분명 저녁이 되면 비가 쏟아질 거 같은 예감이 강력히 들었다. 귀찮기는 하지만 우리 집 강아지를 산책시켜주지 않으면 이 녀석이 화를 내고 짜증을 부려대서 오늘 하루는 방콕할 생각이었지만 별 수 없이 나갔다. 강아지를 데리고 나왔는데 날씨가 흐릿하다. 이 공원은 나무들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평소에 운동하는 사람도 많고 강아지들을 데리고 오는 사람도 많은데 오늘은 날씨가 꾸물꾸물거리는게 비가 쏫아 질거라는 예감이 든다. 서둘러서 한바퀴 돌아봐야지. 가장 신이 난건 이 녀석. 풀밭을 뛰어다니면서 풀냄새를 맡고 난리도 아니다. 은은한 핑크빛 꽃들이 가득.. 2020. 3. 26.
구글 Play 스토어 "TISTORY 앱" 유감 TISTORY를 알게되고 나서 요즘 글을 쓰기 시작하는데 처음엔 컴퓨터로 글을 써봤는데 별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밖에 있거나 집에 있긴 있는데 컴퓨터를 킨 다음 사진을 전송해서 글을 쓰는게 귀찮아서 뭔가 방법이 없나하고 찾아보니까 역시나! 궁즉변 변즉통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한다~ 라는 말처럼 구글 Play 스토어에 들어가서 찾아보니 TISTORY 앱이 있었다. 너무 오버스러운가? 그래도 이땐 좋았지. 아무튼 잘 됬구나 싶어서 어플을 깔려고 보니까 평점 2.2 평가가 너무 박해서 좀 당황스러웠지만 일단 TISTORY 어플을 깔았고 느꼈다. 왜 이 점수를 받는건지 :: TISTORY 앱에 들어가서 로그인을 한 뒤 첫페이지를 보니까 방문자수도 나오고 내가 쓴 최근글도 표시되는걸 보니까 뭔가 신기하기도 하.. 2020. 3. 26.
목요일 점심식사, 보랄 에어프라이기 4.8L(BR-AF4500JV)와 GS수퍼마켓 닭똥집튀김, 통통한 새우버거 배가 고파지는 점심시간이 왔다. 오늘의 점심은 바로 GS수퍼마켓의 닭똥집튀김과 통통한 새우버거 어제 저녁에 잠깐 마트에 가봤는데 40% 할인을 하길래 그만 혹하고 사버렸다. GS수퍼마켓이라고 하길래 GS편의점과 좀 다른게 있나했더니 그냥 GS편의점에 여러가지를 구비한 수퍼마켓이라고 보면 될 거 같더라 :: 예전에는 할인을 해도 튀김류를 사오지는 않았다. 왜? 일단 튀김은 사온다고 해도 거기서 먹지 않는 이상은 금새 눅눅해지고 또 집에서 튀김을 한다고 하면 그 뒷정리 대체 어떻게 할거냐고;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왜냐? 에어프라이기가 있으니까 사실 이 녀석은 선물로 받았는데 오늘 처음 사용해보는거라서 조금 긴장이 된다. 그리고 에어프라이기와 단짝이라는 이거 처음엔 에어프라이기만 쓰면 되는줄 알았는데 .. 2020. 3. 26.
20.03.26 목요일 아침, 청소 후 "맥심 디카페인" 한잔 옥상에 가서 화분에 물을 주고 물청소도 끝내고 나니까 몸이 찌뿌등했던게 좀 풀리는거 같다. 그런 의미에서 맥심 디카페인 한잔을 마셔보자. 카페인을 제거해서 이름이 디카페인이라고 하는데 과연 어떨까? 원래는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도 잘 마시는데 이번에 디카페인을 마시는건 사실 집에 있었기 떄문에 있으니까 먹습니다. 뚜껑을 오픈 뚜껑을 열고 원두를 쏟아서 보니까 생긴건 일반 커피와 별 다를바 없어 보인다. 뭐 먹어봐야지 확실히 알겠지 원두를 넣고 뜨거운 물을 받아서 잘 녹인 뒤 한잔! 맛은 어떨까? 사실 내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 아니기도 하지만 기존 맥심원두커피들과 비교할 만한 맛이다. 뭔가 좀 산뜻한 느낌이야 이거 생각보다 괜찮은데? 부담이 없어서 의외로 자주 마시게 될 거 같다. >>상품 바로가기 2020. 3. 26.
20.03.26 목요일 아침 날씨 맑음, 수원집 매직호스로 옥상청소와 화분에 물주기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든 생각이 옥상에 있는 화분에 물도 주고 청소도 해야겠다고 들었다 생각이 들자마자 화장실 수도꼭지랑 연결된 호수에 물을 틀어서 옥상으로 가져왔다. 아침 날씨는 맑다. 어제는 오후부터 미세먼지때문에 답답하다는 느낌이 심했는데 오늘 날씨는 맑으니까 꽤 기분이 좋다. 옥상에 넘어왔으니 화분에 있는 꽃들에게 물을 줍시다. 이 화분들은 원래 할아버지, 할머니가 하나 둘씩 가져와서 옥상에 놓으면서 물도 주고 관리를 했었는데 지금은 할아버지도 안계시고 할머니도 편찮으시니까 어느 순간 내가 맡아서 하게 됐다. 예전에는 사실 화분에 있는 꽃이나 나무를 봐도 시큰둥했는데 지금은 참 신기한게... 겨울이 되면 생기를 잃고 앙상하게 말라도 또 이렇게 봄이 오면 녹색이파리가 살아난다. 이런 모습때문.. 2020. 3. 26.
20.03.25 수요일 오후, 매탄동 카페들 길거리에서 비둘기들을 구경하다가 배도 어느정도 꺼져서 집으로 가는 길에 예전에 보지 못한 카페가 보였다.내가 못본건가 아니면 새로 만들어 진걸까? 예쁘고 세련되 보이는 카페다.확실히 예전과는 달리 요새는 기존 프렌차이즈점보다 오히려 개인이 하는 카페들이 예쁘고 세련된 가게들이 많이 늘어난거 같다.맛도 그렇고.생각해보면 스타벅스를 비롯한 프렌차이즈들이 세를 불려나갈때에는 개인이 하는 카페들이 밀리는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또 개인이 하는 카페가 괜찮은 곳들이 많아진거 같다. 가다가 보니까 또 다른 카페가 눈에 띄었다.이 카페도 깔끔하고 세련되 보인다.확실히 요새 영업하는 카페들은 대부분 인테리어가 세련됬단 말이지. 그런데 밖에 붙어 있는 알림을 보니까 코로나로 인해 3월 29일까지 쉴 예정이라는 내용이었다.집.. 2020.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