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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민들레꽃 향기에 취한 초코와 "세갸또" 카스테라, 초코칩쿠키 노란색 구토액을 계속 토해서 수원종합 동물병원에서 포도당 주사까지 맞고 내복약을 타와서 먹이면서 걱정을 했었는데 초코는 순식간에 부활했다. 밥그릇에 있던 개밥을 순식간에 해치우더니만 나에게 와서 살랑살랑거리면서 공원산책을 가자고 꼬시네 에이... 원래 다른 할일이 있었는데, 아팠던 애니까 그래 나간다. 초코를 데리고 집 근처 청소년 문화공원에 가서 산책을 시키기 시작했다. 산책을 하면서 만난 강아지들에게 인사도 건네는 모습을 보니까 몸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병원에서 퇴원한 다음에는 풀이 죽어서 쭈구리가 되 있었는데, 역시 원래 몸상태가 좋으니까 금방 회복을 하네 걷고 있는데 풀밭에 민들레꽃들이 있다. 노랗게 색이 물든 민들레꽃을 보면서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초코가 갑자기 뛰쳐가더니만 냄새를 .. 2020. 4. 4.
자고 일어나서 쓰는 "헬렌스타인 다운필 베개"와 "사계절 호주산 양모 이불솜" 후기 어제 집에 들어오니까 큼직한 종이박스가 2개나 있었다. 그 현장 이걸 보고 동생에게 전화를 하니까 베개랑 이불을 바꾸고 싶어서 주문한김에 내꺼까지 주문했다고 한다. 세상에... 내 동생 칭찬해~ 가격은... 어... 내가 산게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검색을 해보니까 헬렌스타인 다운필 베개 50x70cm는 1개당 배송비 포함 18000원 정도인거 같고 호주산 양모 사계절 이불솜 2개 1세트, 사이즈는 퀸으로 배송비 포함 110000원 정도인거 같다. 가격은 날짜마다 다르니까 확인해야 할 듯. 이렇게 되면 뜯어봐야겠지? 뜯어보자 먼저 이불부터 꺼내봤다. 그런데 이거 부피가 상당히 큰데? 낑낑거리면서 꺼내보니까 포장지 앞에 떡하니 양 사진이 나와있다. 사계절 양모 이불솜이라... 이 이불 과연 어떨까? 이.. 2020. 4. 4.
아침 간식, SES GATEAUX 세갸또 까눌레 아침에 일어나서 식탁 위를 보니까 종이봉투 하나가 있네? 동생한테 이게 뭐냐고 물어보니까 세갸또에서 사 온 까눌레라고 한다. 까... 까눌레? 그게 뭐지 물어보니까 과자 같은 거라고 하네 그러더니 먹으라고 한다. 땡큐~ 그럼 봉투를 열어보자 :: 오... 윤기가 흐른다. 그럼 이번엔 잘라보자 속은 어떨까? :: 반을 잘라서 보니까 겉은 까맣지만 속은 노란빛을 띠고 탄력이 있어 보인다. 먹어볼까? 맛은... 오 겉은 빠삭해서 고소한데 안은 약간 탄성이 느껴질 정도로 쫄깃하면서 맛있다. 맛있어! 이래서 사람들이 디저트로 이런 걸 사 먹는구나 :: 순식간에 하나를 먹고 남은 하나를 한입 깨물어서 반대로 돌려봤다. 모양이 참 특이한 게 생겼는데 무척 맛있네. 약간 초콜릿 향이 나는 거 같아 . . . 아침 간식.. 2020. 4. 4.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4월 9일부터 접수 + 경기지역화폐 앱 편의점에서 배부르게 먹고 집에서 널부러져있는데 친구한테 카톡이 왔다. 구글 플레이에서 경기지역화폐 앱을 깔고 수원시를 선택하면 카드가 발급된다고 얼른 신청하라고 하네 무슨 말인가했더니 이번에 경기도에서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4월 9일부터 접수받아서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해준다고 한다. 오잉? 온라인 신청은 20.04.09~04.30까지 오프라인 신청은 20.04.20~07.31까지 지급금액은 1인당 10만원(1회) 사용기간은 받은 날짜로부터 3개월 그러니까 결국 이걸 받으면 3개월내로 써버리라는건데... 아하! 지금 위험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거 같다. 좋은 일이구만 그래서 바로 가입하기 위해 구글 플레이에 들어가서 경기지역화폐를 깔고 가입을 시작했다. 경기지역화폐 앱을 깔고 들어가자마자.. 2020. 4. 4.
저녁식사 편의점 방랑기-3, GS25 자이언트펭 펭수 "화딱지장 삼각김밥" 시계를 보니 사람이 가장 극심하게 배고픔을 느낀다는 저녁 8시! 아까 미니스톱에서 괜히 700원 참치햄마요 삼각김밥을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뭔가 어설퍼서 무조건 삼각김밥을 하나 더 먹어야한다는 욕구가 가득차버렸어. 그럴땐! GS25로 간다! 거긴 김밥류는 늘 괜찮았었지 미니스톱을 근처에 있기에 바로 GS25로 들어갔다. 들어가서 이것저것 보지않고 곧장 삼각김밥이 있는 즉석식품코너로 갔는데... 어 신제품이네? 요즘 잘나가고 있는 펭수를 모델로 삼은 삼각김밥이다. 와사비와 게딱지장이라고? 내가 좋아하는 2가지가 다 있다니... 바로 계산한다. 내가 전에 먹은 GS25 더큰 삼각김밥은 요거↓ https://9gu9.tistory.com/52 월요일 점심식사, 미니스톱 "혼밥의 즐거움 햄말이 참치마요.. 2020. 4. 3.
저녁식사 편의점 방랑기-2, 미니스톱 700원 햄참치마요 삼각김밥 이마트 24에서 판다빵을 먹고 밖으로 나왔지만 배고픔은 가시지 않았다. 그래 뭔가를 더 먹어줘야해... 지금 생각나는건 . . . 삼각김밥! 생각하기 무섭게 바로 코 앞에 미니스톱이 있네 바로 들어간다! 어...? 그런데 여기는 삼각김밥이 별로 없다. 아마 다 팔린거같은데;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게 이 녀석 이 정도면 괜찮지, 가격도 저렴하고 요거 정도면 딱 배가 차겠구만 전에 먹은 700원 삼각김밥은 요거↓ https://9gu9.tistory.com/48 저녁식사, 미니스톱 (700원 와사비 참치마요)와 GS25 (양상추햄치즈 샌드위치) 점박이 고양이를 구경하고나니까 슬슬 배가 고파졌다. 저녁식사로 뭐를 먹을지를 생각하다 보니까 근처에 미니스톱이 있길래 거기로 들어갔다. 미니스톱에 들어가서 음식들을 봤.. 2020. 4. 3.
저녁식사 편의점 방랑기-1, 이마트24 "빵판다 판다빵" 부천 빵집 사람이 가장 배고파지는 저녁 7시 배는 고픈데 오늘은 집밥을 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밖에 나왔다. 거기다 오늘은 불금이라서 집에서 먹기 진짜 싫다. 밖에 나와서 바람 좀 쐬면서 걸어다니다가 갑자기 빵 생각이 났다. 그래 오늘 저녁은 빵이야. 그런데 근처 빵집이 안보여서 눈 앞에 보이는 이마트24로 들어갔다. 지역빵집 이야기는 여기를 클릭 ▼ 20.03.24 화요일 쌀쌀함, (이마트24)"나블리 앙버터"와 (미니스톱)"스팸이랑 참치김치" 그리고 비둘 화요일 오후 배는 고픈데 밥을 차리기는 귀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스크를 쓰고 밖으로 나와서 걸었다. 어제와는 달리 날씨가 쌀쌀하다 느껴졌다. 하긴 늘 좋을 수만은 없겠지. 그러다가 눈에 9gu9.tistory.com 저녁식사 2, GS25 "W스타일 아몬드 .. 2020. 4. 3.
금요일 점심식사, [샌드팜] 크랩마요 3단 샌드위치 생각보다 빨리 배가 고파졌다. 배가 고파진이상 뭔가를 먹어야겠지 오늘 점심으로 먹을건 [샌드팜] 크랩마요 3단 샌드위치다. 전에 롯데마트에 갔을때 30% 할인을 하고 있길래 구매했지 뒷면은 가격은 2200원 30% 할인해서 1540원에 구입, 만든 곳은 삼립 구입한 곳은 롯데마트 먹기 위해서 전자렌지에 40초 돌렸습니다. 땡소리가 나면 꺼낸 뒤 뜯어보자. 크기는 제법 큼직하고 속은 게맛살과 햄, 치즈가 들어가 있다. 꺼내보자 빵은 포슬포슬하고 생긴건 제법 괜찮아 보이는데 그럼 맛은 어떨까? 한입! 괜찮네. 빵이야 뭐 흔히들 먹는 식빵맛과 비슷하고 내용물은 게맛살, 야채, 햄, 치즈 누구나 알법한 평범한 맛 단지 게맛살맛은 좀 약한데... 그거야 뭐 이 가격이니까 먹으니까 힘이 좀 나는거 같다. 역시 먹어.. 2020. 4. 3.
수원 남문 약국에서 구입한 멜라큐크림 후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초코에게 물약을 먹였다. 반항할줄 알았더니 잘 먹네 약을 먹더니 어제의 피곤이 지금까지 있는지 초코는 방에 들어가서 다시 잠을 잔다. :: 그래 푹자고 푹쉬어 그래야지 회복해서 또 산책나가지 초코는 방에 들어가서 다시 잠을 자고 나는 어제 바른 멜라큐크림을 꺼내봤다. 어제 초코가 회복실에 있을떄 수원 남문 약국에 가서 구입한 크림이다. 왜 구입했냐하면 기미가 조그많게 생겨서; 지금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아프지 않은 이상 병원에 가기도 뭐해서 검색을 해보니까 기미에 바르는 크림이 있다고 해서 약국에 가서 기미에 바르는 크림을 물어보니까 이걸 주더라. 어떻게 바르는지 물어보자 설명을 보면 된다고 하시네 아니 설명 해주면 안되나? 라고 생각했는데 뒤에 쌓인 약들을 보니까 하긴... 그걸 다 .. 2020. 4. 3.
포도당 주사를 맞고 퇴원하는 초코와 데리러간 나 집에 와서 집안 청소도 하고 빨래도 개고 간단하게 식사도 하니까 시간이 금방 흘러서 초코를 데리러 갈 시간이 됐다. 느긋하게 수원종합 동물병원에 가니까 대부분의 직원분들은 퇴근하고 수술실 수의사와 간호사만이 있는거 같았다. 내가 갔을땐 어떤 고양이 수술을 하고 있길래 의자에 앉아서 잠시 쉬고 있었는데... 어디서 많이 듣던 강아지 소리가 들린다. 좀 정확히 말하자면 울다가 소리지르다가 다시 엥엥거리다가... 이거를 꾸준히 반복하고 있네 . . . 초코야 회복실에서 포도당 주사를 맞으면서 쉬라고 맡겼더니 대체 뭐 하고 있는거니...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더니 간호사가 나와서 회복실로 들어가더니 초코와 초코에게 연결된 포도당팩을 들고 나오셨다. 보니까 회복실에는 강아지가 들어갈 수 있는 캐리어 같은게 .. 2020. 4. 2.